미생지신 (尾生之信) 미생지신 (尾生之信) 노(魯) 나라에 미생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일단 약속만 하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 이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어떤 여자와 다리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러나 약속시간이 지나도 그 여자는 오지않았고, 우직한 미생은 소나기가 ..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7
대기만성(大器晩成) 대기만성(大器晩成) 삼국 시대, 위(魏) 나라에 삼공(三公)벼슬을 한 최림(崔林)은 늦게서야 출세한 사람이었다. 사촌형 최염은 풍채 좋은 장군이었지만 최림은 출세도 못한 데다 외모도 시원치 않아 형과 비교되어 여러 모로 멸시를 당했었다. 하지만 최염만은 동생의 인물됨을 꿰뚫어보..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5
당랑거철(螳螂拒轍) 당랑거철(螳螂拒轍) 제(齊) 나라 장공(장공)이 수레를 타고 사냥터를 가던 중이었다. 웬 벌레 한 마리가 도끼처럼 휘두르며 [螳螂 ]수레바퀴를 칠 듯이 덤벼드는 것을 보았다. 장공이 신하에게 '무슨 벌례냐'고 물었다. "사마귀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지 물러설 둘은 모르는 놈입니..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5
鴛鴦之契(원앙지계) 鴛鴦之契(원앙지계) 春秋時代(춘추시대) 宋(송)나라 康王(강왕)의 시종으로 韓憑(한빙)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아내 何氏(하씨)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미인으로 강왕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았다. 강왕은 한빙을 변방의 경비와 성을 쌓는 형벌에 처하고 기어이 그녀를 첩으로 삼고 ..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4
다다익선(多多益善) 다다익선(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유방 앞에서 자신을 평한 한신(韓信)의 말이다. 유방이 건국 공신인 한신을 역모 죄로 장안에 가둬 둔 어느 날이었다. 한신을 불러 '자신이 장수로서 어떠 장수냐'고 묻자 '10만의 장수감이다.'라고 한신이 대답했다. 그러자 다시 물었다. "그렇..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4
수주대토(守株待兎)| 수주대토(守株待兎)| 옛날 송나라에 어떤 농부가 있었다. 하루는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토끼 한마리가 황급히 뛰어가다가 나무에 부딪혀 죽는 것을 보게 되었다. 농부는 죽은 토끼를 집어 들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면서 농부는 이런 생각을 했다. "젠장! 토끼가 이..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3
다기망양(多岐亡羊) 다기망양(多岐亡羊) '양을 찾으러 떠났는데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어버렸다.' 양자의 이웃집에 양 한 마리가 달아났다. 양자의 하인까지 동원되었지만 양은 못 찾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양자가 그 이유를 물으니 하인들이 대답했다. "예, 양이 간 길을 뒤좇으니 갈림길에 또 갈림길이 있는..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2
화광동진(和光同塵) 화광동진(和光同塵)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知者不言(지자불언)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하네. 言者不知(언자부지) 그 통하는 구멍을 막아 塞其兌(새기태) 그 문을 닫고 閉其門(폐기문) 그 날카로움을 꺾고 挫其銳(좌기예) 그 얽힘을 풀고 解其紛(해기분) 그 빛을 부드럽게 하여 和其光(화기광)..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2
누란지위(累卵之危) 누란지위(累卵之危)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을 사용하여 진나라가 천하통일을 이루었습니다. 원교근공책을 주장한 이는 범저(范雎)였습니다. 그는 원래 위(魏)나라 사람이었는데, 위나라에서 제나라의 간첩이라는 모함을 받고 모진 고문 끝에 거적더미에 쌓여 변소에 버려졌습니다. 범..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2
노마지지(老馬之智) 노마지지(老馬之智) 춘추시대 오패의 한 사람이었던 제(齊)나라 환공 때의 일입니다. 어느 해 봄. 고죽국 정벌을 마치고 환공이 명재상 관중 그리고 대부 습붕과 함께 귀국 길에 오르던 중에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런 때 '늙은 말의 지혜(老馬之智)'가 필요하다." 관중의 말에 따라 노마.. 글,문학/故事成語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