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미생지신 (尾生之信)

淸潭 2013. 4. 7. 09:44

미생지신 (尾生之信)

노(魯) 나라에 미생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일단 약속만 하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 이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어떤 여자와 다리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러나 약속시간이 지나도 그 여자는 오지않았고,


우직한 미생은 소나기가 쏟아져 개울물이 불어나고
물살이 세어지는데도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않고 있다가 그만 불어나는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가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사기(史記)에 수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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