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해인사 일원(명승)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에 있는 가야산 해인사 일원(명승)이다. 가야산(伽倻山)은 해발 1,430 m의 높은 산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가 되고 있으며, 법보종찰인 해인사가 자리잡고 있다. 해인사 앞을 흐르는 홍류동계곡은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다양한 나무들이 10여나 이어지고 있으며, 곳곳에 암자와 절터 등이 남아 있다.해인사 주변에는 통일신라 말 최치원이 머물렀던 농산정, 학사대 등의 유적과 사명대사가 머물다 입적한 홍제암 등 유서깊은 곳이 많으며, 현대불교에서 큰 업적을 남긴 성철도 해인사에서 입적했다. 해인사 경내에는 고려팔만대장경(국보)과 목판을 보관하는 장경판전(국보)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들이 남아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