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손으로 쓰는 글씨의 힘은 약해졌지만, 그 글씨를 받치는 서예가의 정신은 살아 있다. 붓을 들어 시대를 내려치는 강직한 글씨를 남기고 간 이들에게 서예는 도(道)였다. 소암 현중화 작, ‘XO뿐’. “나는 70년 동안 열 개의 벼루를 갈아없애고 천여 자루의 붓을 다 닳게 했다.”.. 문화,예술/서예실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