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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잘라낸 듯 싹둑…뉴욕 100년 된 아파트 붕괴

[영상] 케이크 잘라낸 듯 싹둑…뉴욕 100년 된 아파트 붕괴 박일중입력 2023. 12. 13. 09:41수정 2023. 12. 13. 09:58 미국 뉴욕에서 거의 100년 된 7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졌습니다. 다 무너진 건 아니지만 건물 한 귀퉁이가 케이크로 잘라낸 듯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오후 3시 반쯤이었습니다. 외벽이 사라지면서 건물 상판과 집 안이 그대로 드러나, 위태롭게 놓여 있는 침대, 벽에 걸려 있는 액자 등이 모두 보였습니다. 이 아파트는 1927년에 지어졌는데 모두 47가구, 170여 명이 살고 있었고, 여러 개의 상가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는 사다리차를 동원해 손전등을 비춰가며, 지상에선 잔해를 손으로 치워가며 혹시 있을지 모를 매몰자를 수색..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까지…한국 최고 부촌 재건축 설계전 뜨겁네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까지…한국 최고 부촌 재건축 설계전 뜨겁네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입력 2023. 6. 2. 07:36수정 2023. 6. 2. 09:48 압구정2구역 24일 설계안 선정 프리츠커상 건축가 설계도부터 세계적인 조경업체와도 협업해 사업 수주 위한 경쟁 달아올라 “저희 설계안은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가 그린 겁니다.”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공원 앞 이면도로.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주최하는 ‘재건축 설계공모 작품 전시회’가 이날부터 개최됐다. 천막 8개가 세워지고 국내 유명 건축설계업체 3곳이 치열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 디에이건축(DA) 등이다. ..

두바이 초특급 호텔

“수영장만 94개” 두바이 초특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 완공 공사기간 80개월…두바이 인공섬에 들어서 ”마리나베이샌즈 뛰어넘는 호텔 될 것” 조은임 기자 입력 2023.02.21 08:46 ‘마리나베이 샌즈(MBS)’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이 완공됐다. 쌍용건설은 이달 중순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약 80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 전경/쌍용건설 제공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