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어린이 童謠歌詞 1.가을밤 ※이태선(1914~2002) 박태준(1900~1986) 1920년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 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밤 쓸쓸한 밤 달이 밝은 밤 시골집 마을안길 썰렁해질 때 옛날그날 지난날 생각이 나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달을 봅니다 2.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金素月1902~1934) 1922년 김광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시골가자 들에는 넘실대는 금빛물결 들녘 너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