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로 빼곡한 잠자리 리스트…결혼한 여동생까지 습격한 난봉꾼에 돈이 몰렸다 [히코노미]강영운 기자(penkang@mk.co.kr)2025. 5. 24. 13:06 [히코노미-22] 천재적이면서 동시에 문제적 인물이었습니다. 타고난 문재(文才)로써, 유려한 글로써 많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훔쳤기 때문입니다. 그의 잠자리 리스트에는 숱한 유부녀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서 침실로 자연스레 들어갑니다. 어찌나 폭식가인지. 잠자리 대상에는 결혼한 이복 여동생도 포함됩니다. 바이런을 묘사한 1848년 삽화.셀 수 없는 섹스스캔들로 그는 조국에서 사실상 추방당합니다. 찬사의 손짓은 경멸의 손가락질로 변해 있었습니다. 식음을 전폐하고 폐인이 될 법한데, 그가 서 있던 곳은 의외로 전쟁터. 타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