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미지 1509

사랑받는 여자의 매력|

사랑받는 여자의 매력|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간은 3초다. 3초 안에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야만 상대방이 호감을 갖는다. 시간이 지나면 나의 매력을 알아주겠지 하는 것은 오산이다. 그렇기에 사랑에 빠지는 첫 번째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첫인상이다. 첫인상이 나쁘면 이성이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때에는 여자는 여자다울 때이며 남자는 남자다움이 드러날 때다. 강한 여성의 등장으로 여성스럽다는 것이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치부되고 있지만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매력으로 작용한다.​여자가 여자답다는 것은 흉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무기다. 남들에게 첫인상부터 매력적으로 보여야만 하기 때문이다.​외모가 매력적이었던 여자​여자의 외모는 항..

“천국으로 보내주소서…

조토 디 본도네 '최후의 심판' “천국으로 보내주소서… 예배당을 바칠 테니”​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혁신적인 화가이자 건축가였던 조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1266?~1337)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파도바에 있는 스크로베니 예배당 내부의 벽화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붉은 건물에 내부 또한 둥근 터널처럼 단순한 구조를 가진 이 예배당은 부유한 은행가 엔리코 스크로베니가 1303년에 가족 예배당으로 헌당(獻堂)하여 그 이름을 따 부르게 되었다.​조토는 벽면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일생을 여러 장면으로 나누어 묘사하고, 입구 위의 벽 전체에는 '최후의 심판'을 그렸다. 바로 그 최후의 심판 장면에 엔리코 스크로베니가 등장한다. 중앙의 권좌(權座)에 앉아 축복받은 영혼을..

Tarsila do Amaral -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Tarsila do Amaral -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브라질 화가 타르실라 두 아마라우(Tarsila do Amaral, 1886~1973)는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을 이끈 여성 예술가입니다. 당시 여성들이 고등 교육을 받는 건 드문 일이었지만, 그녀는 가족의 지원 덕분에 상파울루 바르셀로나 파리 등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파리에 있는 동안 그녀는 초현실주의와 아프리카 원시주의에 관심 가졌으며, 브라질로 돌아온 후엔 초현실주의 스타일을 민족주의 예술과 결합시키는 새로운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밝은 색상과 열대 느낌을 주는 그녀의 작품은, 동글동글하면서 기하학적인 면이 있습니다.

Edmund Dulac - 일러스트

Edmund Dulac - 일러스트 에드먼드 둘락(Edmund Dulac, 1882 –1953)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귀화한 잡지 일러스트레이터, 도서 일러스트레이터, 우표 디자이너였습니다. 툴루즈에서 태어난 그는 법학을 공부했지만 나중에 에콜 데 보자르에서 미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그는 20세기 초에 런던으로 이주했고 1905년에 브론테 시스터즈의 소설을 삽화하는 첫 의뢰를 받았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둘락은 구호 서적을 제작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고급 아동 도서 시장은 축소되었고, 이후 여러 벤처 기업들의 잡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지폐와 우표,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통치 시작을 알리는 우표를 디자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