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기러기·선지… 국수 구기자·기러기·선지… 국수, 차별화에 나섰다 전국의 면발을 찾아서 別味 이색 국수 편 미국인 조리사 앤소니 보뎅은 '셰프'라는 책에서 주방의 비밀을 서슴지 않고 밝힌다. '주말 브런치는 미숙한 조리사가 주중에 남은 식재료를 처분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식이다. 국내에도 남는 식재료를 처분하.. 쉼터/맛 있는집 2010.10.02
대통령의 맛집 대통령의 맛집 강대석·이춘성·최영기 지음|21세기북스|356쪽 1만3500원 "김영삼 전 대통령은 돼지고기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콩비지나 두부를 좋아하시더라고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간장게장을 좋아하시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한약재를 넣은 것을 싫어하시고요. 이명박 대통령도 두부.. 쉼터/맛 있는집 2010.08.28
멋있는 바다… 맛있는 그 집 멋있는 바다… 맛있는 그 집 매거진팀 추천 여름 휴가 특집Ⅰ 해안따라 맛있는 휴가I 그토록 푸른 빛은 처음이었습니다. 내용과 상관없이 절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란 소설 제목이 떠오르더군요. 지난달 24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은 속이 환히 내비치는 푸른 바다로 세이렌처럼 사람.. 쉼터/맛 있는집 2010.07.01
무더위엔 붕장어가 최고랍니다! 무더위엔 붕장어가 최고랍니다! 7~8월 여름에 제철을 맞는 음식으로 장어가 있다. 그 중 회로는 단연 '갯장어 회(하모 회)'가 손꼽힌다. 감칠맛 나는 갯장어 회를 먹어야 여름을 날 수 있다는 호사가들도 많다. 그래서 갯장어 값은 뛴다. 붕장어(아나고) 값의 두 배 정도까지 육박한다. 붕장어도 역시 제..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부산수영]올 여름 속 '이열치열' 해보세요 올 여름 속 '이열치열' 해보세요 어른 말씀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다. 지나고 나면 다 맞는데 꼭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게 문제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도 그렇다. 여름철에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탈나기 십상이다. 여름이 되면 속의 양기가 겉으로 나오기 때문에 속은 차..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영미횟집'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영미횟집' 도다리를 늘씬하게 썰어내니 맛이 다르네 미각은 어느 날 갑자기 길러지지 않는다. 어머니가 해주신 정성스러운 음식을 먹고, 아버지 손을 잡고 여기저기 다니며 미각은 훈련된다. 이런 집에서 자란 아이는 다르다. 그렇게 자라 예술가로 성공해서 이름난 레스토랑을 ..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향토음식 퓨전화…세계 내놓아도 손색 없다" " '울진 꽁치젓갈로 맛을 낸 포항 부추김치에다 고추장 항아리 속에 푹 찔러 둔 김천 직지사 참죽장아찌, 밀가루 반죽에다 풋고추를 잔뜩 넣고 밥위에 푹 쪄 낸 안동 고추장떡, 시원한 열무 물김치와 의성마늘에 노릇노릇 구운 안동간고등어, 갓 자란 토란대를 썰어 끓인 영주 토란 된장국에다 울릉도 ..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경남]금강산도 식후경" … 즐거움이 두배 "금강산도 식후경" … 즐거움이 두배 부산에 인접한 곳을 제외한 경남 15개 시·군의 맛집 1~3곳씩을 휴갓길의 맛집으로 소개한다. 곳곳의 음식은 그곳의 풍경이나 삶처럼 특색이 있는 것 같다. 자연에서 유래한 음식도 있고, 사람살이에서 유래한 음식도 있다. 그 음식들의 속내를 슬쩍 들여다보는 것..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맛난 레시피] 해산물 상추쌈 [맛난 레시피] 해산물 상추쌈 가족사랑까지 함께 싸 드세요 상추 잎에 고추장, 된장 따위와 함께 밥을 싼 음식을 말하는 상추쌈. 수많은 쌈 재료들이 있지만 상추쌈처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쌈은 없는 것 같다. 구한말 조선에 처음 들어온 선교사들은 여름날 논두렁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상추쌈.. 쉼터/맛 있는집 2010.06.05
[대전유성]‘덕유산 한우家’…달콤한 육즙이 줄줄~ 1등급 한우를 부담없이 ‘덕유산 한우家’…달콤한 육즙이 줄줄~ 1등급 한우를 부담없이 등심 1인분이 1만원대라고 하면 퍼뜩 ‘수입 소고기’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웬만한 한우 전문점의 1인분(150g) 가격이 4만∼5만원을 훌쩍 넘는 현실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600g(4인분)의 한우 등심을 포함한 ‘특수부위모둠’을.. 쉼터/맛 있는집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