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2년 연속 수상최대영2024. 12. 10. 00:19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세영은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이 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되어 2관왕을 달성했다.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무릎을 다친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는 기복 있는 성적을 보였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한 후, 다음 주 인도오픈 8강전에서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기권하는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