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573

기사 와사 (起死 臥死)

기사 와사 (起死 臥死)起死臥死 (기사와사) 서서 죽으나 누워서 죽으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조선 제17대 효종(孝宗) 때무인 출신 우의정 이완(李浣/1610~1674)은 본관이경주이고, 호(號)가 매죽헌(梅竹軒)이며, 시호(諡號)는정익공(貞翼公)이다.젊은 시절 사냥을 좋아했던 그가 하루는 노루를 쫓다가날이 저물어 깊은 산속을 헤매게 되었다.그런데 산중에 대궐 같은 큰집이 있어 대문을 두드렸다.그러자 갓 스물이 될까 말까한아름다운 여인이 나와서말했다.여기는 손님이 머물 곳이 못되니 그냥 돌아가도록하십시오."이완이 "맹수들이 득실거리는이 깊은 산중에 날은 저물고인가도 없는 데 어디로가겠소? 아무 데라도 좋으니하릇밤 쉬어가게 해 주시오"여인은 "잠자리를 드리지않으려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손님께서 여기에 머무시면반..

늙을수록 걱정 안 하기.

늙을수록 걱정 안 하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근심걱정을 하지않는사람은 없습니다. 늙을수록 별의별 잡다(雜多)한근 심걱정으로 즐겁고 행복(幸福)해야할 노년(老年)의 시간(時間)을 허비(虛費)하는우(愚)를 범(犯)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 사실(事實)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지혜(智慧)롭고 슬기롭게생각하고 대처(對處)하면 노인의 근심걱정을확 줄 이거나 아주 안할 수도 있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는 것은 이제는자신(自身)이 할 수없고 능력(能力)밖에 것은모 두 없던 일처럼 그대로 두고 사는 것입니다. 자신이 근심 하거나 안 하거나 얼마간의 시간이흐른후에 보면 긍정적(肯定的)이고 좋은 방법(方法)으로 모든 근심걱정이 자연(自然)스럽게 해소(解消) 된다는 것입니다. 지나고 보면 자신이 아등바등 애쓴 것..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중요(重要)한 것은 "나(我)" 입니다.

중요(重要)한 것은 "나(我)" 입니다.중요한 것은 "나" 입니다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사람의 마음 속을 알 수 있는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자기 눈에 보여지는 모습에 보고지혜자 인지를 분별을 하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알 수 없는데도마치 아는 것처럼 판단을 합니다성실하고 착한 것과 지혜로운 것은분명히 다름에도 그런 선해 보이고깨끗한 모습을 보고 지혜자 라고판단을 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사람을 보려 하지 마세요너무 알려 고도 하지 마세요그것을 보려 하는 것은깊은 바다 위에서 마치 그 속에무엇이 있나 보려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보이지도 않고볼 수도 없음을 알면서도굳이 보려 애를 씁니다중요한 것은 "나" 입니다내가 지혜자 인지 우매자 인지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슬기로운..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삼 여

🧡 삼 여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하루는 이여유로와야 하고,일년은 이여유로와야 하며일생은 이여유로와야 하는세 가지 이있어야 한 답니다.그것을 라고 한 답니다.사람은 누구나행복하길 원합니다.행복의 "기준"은다 다를 수 있습니다.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여유로운 "마음이 행복" 의 "지름길" 이라는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여유"를 모르는 사람은"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 고도 합니다.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젊음"은 두 번 다시오지 아니하며"세월"은 그대를기다려주지 않습니다."시간" 이란 누구에게나똑같이 부여되는 것.느끼기에 따라 길고짧은 차이가 있지요.즐거운 시간은"천년" 도 "짧을 것"이며괴로운 시간은"하루"도 천년 같은 것." 오늘" 을 가장 소중하게 하소서.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민주당의 아품.

이동활의 음악정원인류의 문화, 人物과 文物, 좋은, 감동글, 행복느낌 민주당의 아품.민주당의 반국가적 패악질이 도를 넘었다.이재명이란 중죄인을 보호하려고 22번의 탄핵을 남발하고,대통령의 특활비까지 0원으로 삭감했다.문재인에게는 96억원을 퍼주고,현직 대통령에게는 단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패악질로 국정운영을 마비시켰다.원전 생태계 지원비용 1,112억원, 첨단 제조기술 개발비,청년 일자리 지원금까지 모조리 칼질했다.대신 자신들의 연봉은 1억 6천만원이나 올렸다.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반국가적 도둑정당이다.더 가관인 것은 중국 공산당원이 우리 군사시설을 촬영하고간첩들이 날뛰는 상황에서도 간첩죄 개정을 반대했다.천만원에 군사기밀을 팔아넘기고,우리 정보요원들이 북한에서 처형당하는 와중에도눈 하나 깜빡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月下獨酌(월하독작)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詩 / 이백 (701~762)

月下獨酌(월하독작)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詩 / 이백 (701~762)(其一)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擧杯邀明月 [거배요명월]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 暫伴月將影 [잠반월장영] 行樂須及春 [행락수급춘] 我歌月排徊 [아가월배회] 我舞影凌亂 [아무영능란] 醒時同交歡 [성시동교환] 醉後各分散 [취후각분산] 永結無情遊 [영결무정유] 相期邈雲漢 [상기막운한]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달은 전부터 술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는 부질없이 흉내만 내는구나 한동안 달과 그림자 벗하며 행락은 모름지기 봄에 맞추었다 내가 노래하니 달은 거닐고 내가 춤을 추..

글,문학/漢詩 2024.12.10

연꽃의 십덕(十德)

연꽃의 열가지 특성을 닮은 사람.   이제염오(離諸染汚)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이런 사람을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불여악구(不與惡俱)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떨어질 뿐이다.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이와 같아서 악과 거리가 먼 사람,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이를 연꽃의불여악구(不與惡俱)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계향충만(戒香充滿)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한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

卜居(복거) - 朱子(주자)

卜居(복거) - 朱子(주자)살곳을 정하다卜居屛山下(복거병산하) : 병산 아래쪽에 살 곳 정한지가俯仰三十秋(부앙삼십추) : 그럭저럭 삼십년이라네.終然村墟近(종연촌허근) : 마침내 마을 가까워서未愜心期幽(미협심기유) : 그윽한 기약 마음에 차지 않았다네.近聞西山西(근문서산서) : 요즘 듣건데 서산 서쪽은深谷開平疇(심곡개평주) : 깊은 계곡이 평평한 밭 되었다네.茆茨十數家(모자십수가) : 띠집이 십여 채에,淸川可行舟(청천가행주) : 말근 시내에는 배 띄울 수 있다네.風俗頗淳朴(풍속파순박) : 풍속 자못 순박하여,曠土非難求(광토비난구) : 넓은 땅 구하기 어렵지 않다네.誓捐三徑資(서연삼경자) : 세 오솔길 닦을 경비 마련코자 맹세하여,往遂一壑謀(왕수일학모) : 가서 마침내 한 골짜기에서 살 계획 세웠네.伐木南山..

글,문학/漢詩 2024.12.10

白樂天勸學文(백낙천권학문)-白居易

白樂天勸學文(백낙천권학문)-白居易 白樂天勸學文(백낙천권학문)-白居易(백거이) 有田不耕倉廩虛(유전불경창름허) : 밭이 있어도 갈지 아니하면 창고가 비고有書不敎子孫愚(유서불교자손우) :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들이 어리석어진다倉廩虛兮歲月乏(창름허혜세월핍) : 창고가 비면 세월이 궁핍해지고子孫愚兮禮義疎(자손우혜예의소) : 자손이 어리석으면 예의가 소홀해진다若惟不耕與不敎(약유불경여불교) : 만약에 경작하지도 가르치지도 않는다면是乃父兄之過歟(시내부형지과여) : 이것은 곧 부형의 잘못이라

“골 넣고 우는 선수가 있다고?” 英팬들 겸손한 손흥민 모습에 “문화충격”

“골 넣고 우는 선수가 있다고?” 英팬들 겸손한 손흥민 모습에 “문화충격”서정환2024. 12. 10. 04:5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서정환 기자] 골 넣고도 눈물을 흘리는 선수가 있다. 손흥민(32, 토트넘)이다.토트넘은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쳐 3-4로 졌다.토트넘은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도미닉 솔란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11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추가골까지 터져 토트넘이 쉽게 이기나 싶었다.결국 경기를 뒤집혔다. 토트넘은 제이든 산초, 콜 파머,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파..

쉼터/스포츠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