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22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어느 추운 겨울날두 친구가 술집에서만나기로 했다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막 가게로 들어서려는데술집 입구에서 꽃을 팔던할머니가 다가왔다 신사 양반 꽃 좀 사줘요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의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할머니가 말씀하신 것보다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다 꽃을 들고 술집으로 들어서자친구가 꽃 장수 할머니를 가리키며 물었다 너 그 꽃저 할머니한테서 샀지?응 어떻게 알았어? 저 할머니 사기꾼이야저 할머니 저기에서 항상 손녀딸아프다면서 꽃 팔거든?그런데 저 할머니아예 손녀딸이 없어 그러자 속았다며화를 낼 줄 알았던 그 친구의표정이 환해졌다 정말? 진짜? 손녀가 없어?그러면 저 할머니..

카테고리 없음 2024.12.26

"200명 이상 찬성해야"…'권한대행 탄핵열차' 막아서는 국민의힘

"200명 이상 찬성해야"…'권한대행 탄핵열차' 막아서는 국민의힘이승환 기자2024. 12. 26. 18:55  민주당 '한덕수 탄핵안' 발의…이르면 27일 표결 [앵커]민주당은 즉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르면 내일(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도 대통령 권한대행인 만큼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대통령처럼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승환 기자입니다.[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국민담화가 끝나자 곧바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3인 임명동의안을 처리한 뒤 내일 오전까지 임명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계획이었는데, 명확한 '임명 거부' 입장이 나오자 앞당긴 겁니다...

200석 VS 151석…'헌재법 주석' 필자 "여야 모두 오독"

[단독] 200석 VS 151석…'헌재법 주석' 필자 "여야 모두 오독"윤지원2024. 12. 26. 17:3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주한미국상의·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정족수를 둘러싸고 공방 중인 여야가 근거를 찾기 위해 동시에 뒤적이는 책이 있다.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이 발간한 ‘주석 헌법재판소법’(2015년)이다.국민의힘은 이 책의 “권한대행자의 탄핵안 의결 정족수는 대행되는 공직자의 정족수를 기준한다”(653페이지)는 문장을 근거로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에 대통령 기준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 정족수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민주당은 “권한..

[속보]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통과 ?

[속보]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통과김성은2024. 12. 26. 15:05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이 야당 주도로 상정되고 있다. 2024.12.26 연합뉴스국회가 26일 본회의를 열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표결에서 마은혁(61·사법연수원 29기)·정계선(55·27기)·조한창(59·18기) 등 세 후보자의 임명안이 모두 가결됐다.민주당이 추천한 마 후보자의 임명안은 재석 의원 195명 중 찬성 193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통과됐다.같은 당이 추천한 정 후보자의 임명안도 찬성 19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이 ..

자만심이 독이 된 마르시아스|

자만심이 독이 된 마르시아스  ‘살가죽이 벗겨지는 마르시아스’(1575~1576년, 캔버스에 유채, 크로메리츠 미술관 소장)인생에서 잘나갈 때, 자신은 여전히 성공할 것이라 착각한다. 자신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아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자만심은 금물이다. 독이 되어 돌아온다.​그리스로마신화에서 자신의 실력만 믿고 신에게 도전했던 인물이 마르시아스다. 숲의 정령 마르시아스는 반은 사람이고, 반은 동물인 사티로스다. 어느 날 숲속의 님프들을 쫓아다니다가 피리처럼 생긴 악기 하나를 발견한다. 이 악기의 이름은 아울로스. 좌우 2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피리로 관능적인 음색이 특징이다.​정작 그것을 발명한 아테나 여신은 볼을 부풀려 부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해 버린다.​하지만 숲속에서 아울로스를 주운 ..

230.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레몬, 오렌지, 장미가 있는 정물」1633,

230.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레몬, 오렌지, 장미가 있는 정물」1633,Francisco de Zurbaran - Still Life with Lemons, Oranges and a Rose - Norton SimonMuseum, Pasadena, CA, USA​​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레몬, 오렌지, 장미가 있는 정물」,1633, Oil on canvas,62.2 × 109.5㎝,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노튼 사이먼 미술관 에스파냐 화가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1598~1664)은 원래 성자를 묘사한 그림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 정물화는 오늘날 그의 걸작 중 하나로 인정된다. 이 작품은 수르바란의 서명과 확실한 연대가 있는 유일한 정물화이다.관람자 앞에는 대칭을 이루고 있는 가정용 식기..

홍준표 “한동훈·유승민, 주군 탄핵 초래한 배신자”

홍준표 “한동훈·유승민, 주군 탄핵 초래한 배신자”박지윤2024. 12. 26. 11:57 "배신자는 영원히 굴레를 벗어날 수 없어"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동상 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주군(主君)의 탄핵을 초래한 배신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2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간 내가 한동훈의 실체를 공격해 왔기 때문에 최근 이를 반격하는 한동훈 레밍들의 반발 정도야 흔쾌히 받아주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레밍’은 집단행동이 특징인 설치류다.홍 시장은 이어 "유 전 의원이 나를 보고 윤통 레밍 1호라고 했다"며 "그는 늘 사욕과 분풀이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서 어떤 음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