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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벗어나 만나는 겨울 낭만, 따뜻한 감성 가득한 힐링 여행지

속세를 벗어나 만나는 겨울 낭만, 따뜻한 감성 가득한 힐링 여행지조회 4572024. 12. 9.물 위에 떠 있는 섬 같은 마을역사와 자연을 품다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무섬마을)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무섬마을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전통마을로, 한국의 옛 양반문화와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한 여행지다.‘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이름처럼, 마을은 내성천이 감싸 안고 흐르며 평화로운 정취를 자아낸다.흥선대원군의 친구로 알려진 김낙풍의 고택이 자리한 이곳은 역사적 인물과 사건의 흔적이 깃든 장소로, 여행객들에게 단순한 풍경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이 마을을 대표하는 유산 중 하나는 바로 흥선대원군의 친구였던 김낙풍이 살았던 해우당 고택이다.이 고택은 1800년대 초반에..

정말 미쳤다' 소토, 메츠와 무려 1조원 계약 체결!

미쳤다' 소토, 메츠와 무려 1조원 계약 체결!박연준 기자2024. 12. 9. 13:05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후안 소토(26)가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1조원대 계약'을 체결했다. ESPN에 따르면, 소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5년 7억6천500만달러(약 1조 983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소토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8억달러(약 1조1천487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메츠는 계약 기간 내에 모든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메츠 구단은 소토 영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ESPN의 제프 파산 기자와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등 주요 MLB 소식통들이 소토와..

쉼터/스포츠 2024.12.09

한국 정치의 미학(美學)

한국 정치의 미학(美學) 안녕하세요?저는 한 동안 내가 한국인 임을 잊고 살았다. 내 일이 바쁘기도 하고, 한국 정치인들이 주는실망감 때문에 그냥 모른척 하는게 편했다. 그러는 사이에 이재명의 대장동 사건, 불법선거, 명태균 게이트, 내년 예산산 삭감, 및감사원장과 중앙지검장의 탄핵이 맞물리면서 머리 꼭지가 돌아버린 윤석열님은 마침내 계엄령을 발동하면서 내 휴대폰에도 사이렌이 울렸다. 그날 밤 나는 새벽 잠을 설쳐가면서 꼬박 TV 앞을 지켜보면서 불안과 초조의 촌음을보내면서 아하! 내가 아직도 한국인임을 절감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미국 대선에서 개표를 하던 날도 I don't care! 는 아니었지만, 나는평안히 잠을잤고, 그 다음 날 아침에서야 세상이 뒤집어 진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전국 곳곳 -10도 뚫리며 ‘얼음장’ 출근길…체감온도도 뚝

전국 곳곳 -10도 뚫리며 ‘얼음장’ 출근길…체감온도도 뚝정은혜2024. 12. 9. 11:17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월요일 아침 출근길 날씨는 얼음장 같았다. 9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10도를 뚫고 내려가는 강추위가 나타났다.이날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기록된 경기도 파주 최저기온은 -11.8도(판문점)였다. 포천·연천·양평·가평 등 경기 북부 곳곳이 -10도 이하였고, 여주·광주·이천 등 경기 동남부 내륙도 -9도대로 기온이 급하강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포천에서 -15.4도까지 떨어졌다.인구 밀도가 높아 다른 지역 대비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서울도 체감온도가 -10도에 육박..

쉼터/요즘소식 2024.12.09

閑寂詩(한적시)- 牧隱(목은) 李穡(이색),

閑寂詩(한적시) - 牧隱(목은) 李穡(이색), 夜冷狸奴近(야냉리노근) 天晴燕子高(천청연자고)殘年深閉戶(잔년심폐호) 淸曉獨行庭(청효독행정) 차가운 밤, 고양이는 가까이 붙고맑게 갠 하늘 제비는 높게 난다.남은 해 깊이 문은 닫아걸고, 맑은 새벽 홀로 뜰을 걸으리라.□ 以信 曰시의 배경은 서늘해진 가을밤입니다. 고양이는 추위를 못 이겨 자꾸 사람 곁으로 찾아듭니다. 겨울나기를 위해 제비는 하늘 높이 강남 가는 길을 서두릅니다. 이색은 고양이와 제비를 빌려 가을이 깊어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난히 추위를 타는 고양이기에 이색의 곁을 저렇게 지키고 있습니다. 외롭고 추운 건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빨리 느끼는 것 같습니다. 나뭇잎이 지듯, 모든 것들이 훌훌 떠나 버리고 남은 생애가 하잘것없어서 사립문을 걸어 잠..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말로 살고 말로 벌 받은 시시포스

말로 살고 말로 벌 받은 시시포스‘시시포스’(1549년, 캔버스에 유채,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소장)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한다는 속담이 있다. 말은 양날의 칼과 같다. 말을 잘하면 인기를 얻지만 잘못 쓰면 칼이 되어 자신을 찌른다.​그리스신화에서 말을 잘해 지옥에서 살아남았지만 결국 말 때문에 더 지독한 형벌을 받게 된 사람이 시시포스다. 시시포스는 테살리아의 왕 아이올로스의 아들로 코린토스를 건설했다. 시시포스는 영어로는 ‘시지푸스’, 프랑스어는 ‘시지프’라고 한다. 교활하고 음흉한 인간으로 꾀가 많고 말솜씨가 뛰어났다.​시시포스는 어느 날 제우스가 강의 신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를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제우스는 시시포스에게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는 엄명을 내렸다. 딸을 잃어버린 아소..

카테고리 없음 2024.12.08

안토니 반 다이크 경 「찰스 1세의 기마초상」1637~1638,

안토니 반 다이크 경 「찰스 1세의 기마초상」1637~1638,Sir Anthony Van Dyck - Equestrian Portrait of Charles I - National Gallery, London, UK​​안토니 반 다이크 경 「찰스 1세의 기마초상」,1637~1638,Oil on canvas, 367 × 292.1㎝,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 17세기 플랑드르 회화의 대가 안토니 반 다이크 경(1599~1641)은 1617년부터 1620년까지 루벤스의 수석조수로 일했다.​1632년에 영국으로 이주한 그는 찰스 1세의 상임수석 궁정화가로 임명됐다. 이때부터 164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 다이크가 그려낸 수많은 초상화들로 우리는 스튜어튜 왕가 사람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이 초상화..

카테고리 없음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