戒老言 戒老言(노인이 되면 경계해야할 말씀) 대학(大學)에 보면 옛날 상나라(商=은나라)를 건국한 '탕'(湯, BC1600년경)이라는 임금은 제사 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숫대야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 그 좌우명이 바로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말이다.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 들어 꼭 읽어야 한다는 "계노언(戒老言)"이라는 글을 소개한다. 잠자리 곁에 붙여놓고 하나씩 체크하면서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을 뒤돌아보자. ○ 노인이라는 것은 벼슬도 자격도 아니다. ○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