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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들 때, 눈 '이렇게' 하라!"...2번 이상 하면 잠에 빠진다고?

"잠 못들 때, 눈 '이렇게' 하라!"...2번 이상 하면 잠에 빠진다고?정은지2024. 11. 24. 17:03밤에 잠 못 들 때? 눈 굴리기로 해결 꿀팁 화제...눈을 위로 굴리는 행위가 신체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평소 잠이 들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오늘 밤부터 잠자리에 들어 눈을 굴려보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잠을 들게 하는 새로운 해결법이 제시돼 화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평소 잠이 들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오늘 밤부터 잠자리에 들어 눈을 굴려보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잠을 들게 하는 새로운 해결법이 제시돼 화제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웰니스 전문가 헤더 고든 박사는 자신의 틱톡에서 '눈 굴리기' 방법을 소개했다. 260만 회 이상의 조회수..

“이혼 전 딱 한번 했는데, 도장 찍은 다음날 임신 알아”…42살 아내의 기막힌 사연, 결말은

“이혼 전 딱 한번 했는데, 도장 찍은 다음날 임신 알아”…42살 아내의 기막힌 사연, 결말은최종일 매경닷컴 기자(choi.jongil@mkinternet.com)2024. 11. 24. 11:39 이혼 도장을 찍은 뒤 다음날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화해를 했다는 부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출처 = tvN ‘김창옥쇼3’ 캡처]  이혼 도장을 찍었던 한 부부가 다음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화해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3’에서는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가 “이혼 도장 찍은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혼 전에 딱 한 번 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7개월 차라고 전했다. 임신을 알게 된 배경으로 “법원 가서 도장을 찍고 왔는데 생각을 해보니 생리를 안 하더라”며..

“나도 생명받았는데, 주고 가야지”… ‘다정한 남자’ 이건창씨

“나도 생명받았는데, 주고 가야지”… ‘다정한 남자’ 이건창씨[기억저장소]성윤수2024. 10. 13. 06:47고(故) 이건창(왼쪽)씨가 30대였을 때의 모습. 오른쪽은 건창씨의 고종사촌이자 친구인 한모씨. 한씨 제공“받은 장기를 다시 기증할 수 있나요?”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한 외래 환자의 질문을 잊지 못한다. 위기 상황에서 어렵사리 간 이식 수술을 받고 일상을 찾아가던 그는 간 이식을 받은 덕분에 몸이 좋아졌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도 가능하다면 기증 등록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제 겨우 생명을 되찾은 환자가 다시 자신의 생명을 내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셈이다. 2013년 가을 무렵, 홍 교수가 몸담았던 이대목동병원이 첫 간 이식 수술을 시작한 해 만난 환자 이건창(사망 당시 6..

80대에 40대의 뇌 기능을 가진 '슈퍼 에이저'. 간단한 생활 습관 세 가지만 지키면 누구나 될 수 있다.

80대에 40대의 뇌 기능을 가진 '슈퍼 에이저'. 간단한 생활 습관 세 가지만 지키면 누구나 될 수 있다. 고령화 사회는 ‘노화와의 전쟁’입니다. 건강한 노후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꿈입니다. 더중앙플러스에 연재 중인 ‘불로장생의 꿈: 바이오 혁명’이 ‘노화와 싸우는 법’을 2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밑에 소개된 더중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화와 싸우기 1. 식단·습관편80세가 넘어도 40세처럼 정신을 싱싱하게 유지하는 이들이 있다. ‘슈퍼 에이저(Super-Ager)’라고 한다. 보통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 이들에게 치매가 침투할 틈은 없다. 이와 별개로 뇌에 이물질이 쌓여 치매가 분명 찾아와야 마땅한데 멀쩡한 사람도 있다. 뇌를 찍은 영상에 병리가 눈..

세상은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오늘과&옛날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 뵀지만,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 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많이 걸으면 오래산다 ...

매일 ‘이 정도’만 걸으면, 수명 여섯 시간씩 늘어난다오상훈 기자2024. 11. 23. 16:37사진=클립아트코리아몸을 많이 움직이면 수명을 최대 11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그리피스대 연구팀은 신체 활동량이 수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미국 연방건강조사(2003~2006년)에 참가한 40세 이상 미국인 3만6000여명의 신체 활동량을 평가했다. 그런 다음 미국 국립건강통계센터(NCHS)의 2017년 사망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인구 생명표(2019년)를 작성해 교차분석했다.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신체 활동량을 기준으로 사분위수를 구한 결과, 가장 활동량이 적은 하위 25%는 하루에 평균 50분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그룹은 약 80분..

違心詩戱作 / 李奎報

違心詩戱作 / 李奎報뜻과 어긋남을 농삼아 읊다 人間細事亦參差[인간세사 역참치] / 사람 사이 자질구레한 일 고르지 못하기에 動輒違心莫適宜[동첩위심 막적의] / 툭하면 뜻과 어긋나 알맞게 마땅할 수 없네. 盛歲家貧妻尙侮[성세가빈 처상모] / 성한 나이엔 가난하여 처에게 업신여김 받고 殘年祿厚妓將追[잔년록후 기장추] / 늘그막에 녹봉 후하니 문득 기생까지 따르네. 雨霪多是出遊日[우음다시 출유일] / 노는 날에 나가려면 무릇 장맛비가 많아지고 天霽皆吾閑坐時[천제개오 한가시] / 내가 한가히 머무를 때면 하늘도 함께 개이네. 腹飽輟飧逢羔肉[복고철손 봉고육] / 배 속이 꽉차 먹기를 그치면 양 고기가 나오고 喉瘡忌飮遇深巵[후창기음 우심치] / 목이 아파 마시길 꺼리면 넉넉한 술잔 만나네. 儲珍賤售市高價[저진천수 ..

글,문학/漢詩 2024.11.24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중”…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중”…‘4만전자 위기’ 돌파구 찾나오남석 기자2024. 11. 24. 08:03 젠슨 황, 블룸버그 인터뷰서 밝혀젠슨 황 엔비디아 CEO. 로이터 연합뉴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황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현재 HBM3E 8단..

쉼터/좋은소식 2024.11.24

뒤라스의 말

“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정사”…외설 논란 일으켰던 이 작가의 책 [Books]김유태 기자(ink@mk.co.kr)2024. 11. 24. 06:03  “금지된 걸 똑똑히 드러내는 게 작가의 임무다”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정사를 다룬 뒤라스1930년대, 15세 프랑스 소녀가 ‘식민지 베트남’에 도착한다. 가난한 부모를 따라나선 불가피한 이민길이었다.메콩강 배 위에서 소녀는 대자본가인 중국인 남성을 만난다. 남자는 약혼한 몸이었지만 둘은 연인이 된다. 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열애. 둘의 감정은 정사로 이어진다.프랑스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장편소설 ‘연인’의 줄거리다. 이 작품은 유럽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 1984년 수상작으로 ‘장미의 이름’, ‘티벳에서의 7년’을 연출한 장 자크 아노에..

카테고리 없음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