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과냐” “해명은커녕 파국”···윤 대통령 담화에 들끓는 시민사회[대통령 기자회견]김송이 기자2024. 11. 7. 16:10‘윤석열OUT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활동가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을 규탄하며 ‘이건 사과가 아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송이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도입 요구’ 등에 대해 “정치 선동”이라며 반대하자 시민사회단체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책임 회피로 국민 분노만 일으켰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50%가 넘는 국민이 하야와 퇴진, 탄핵을 요구하는 여론이 확인된 상황에서도 대통령의 대처는 여론에 떠밀려 ‘사과는 하지만 나는 내 갈 길 가겠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