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86

차기 대법관 후보에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

차기 대법관 후보에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이현승 기자2024. 11. 26. 16:59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12월 27일 6년 임기가 끝나는 김상환 대법관 후임으로 마용주(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임명제청했다. 마 부장판사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법관으로 최종 임명하게 된다.새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제청된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 / 대법원 제공마 부장판사는 196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낙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뒤 약 27년간 서울·대전·통영·제주 등 전국 각지의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했다. 법원 안팎에서는 온화하고 소탈하며 배려심..

쉼터/좋은소식 2024.11.26

첫 눈 소식, 서울 대설 예비특보...밤사이 많은 눈, 최대 8cm

서울 대설 예비특보...밤사이 많은 눈, 최대 8cm김민경2024. 11. 26. 16:58기압골 앞단 비구름 영향…중부 비, 강원 산간은 눈퇴근길 중부 눈 시작…새벽에 충청·남부 일부 확대 [앵커]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 내륙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눈은 퇴근길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취재기자 연결해 눈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김민경 기자, 서울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고요? [기자]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남부 일부 내륙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발효 시점은 내일 자정부터 오전 사이인데요.앞서 예비특보가 내려졌던 강원 산간과 태백은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첫 '성경험' 나이가 겨우 14세…'이 질병' 10년간 2배 늘었다 [건강!톡]

첫 '성경험' 나이가 겨우 14세…'이 질병' 10년간 2배 늘었다 [건강!톡]이미나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1.26 11:16 수정2024.11.26 14:24 성경험 나이 어려지자자궁경부이형성증 10년간 2배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표적인 부인과 암인 자궁경부암은 국가 검진과 백신접종의 활성화로 매년 줄고 있지만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0년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성경험 나이가 어려지고 성생활이 활발해진 것 등이 이유로 꼽혔다.국내 자궁경부암 검진율은 절반이 조금 넘는 56%에 불과하고, 30세 이하의 검진율은 20%로 나타나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높이고 HPV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궁 경부에 생기는 자..

"하루 3시간 일하고 月 600만원 번다"…아이돌도 놀란 직업

"하루 3시간 일하고 月 600만원 번다"…아이돌도 놀란 직업신현보 기자기자 구독입력2024.11.26 12:44 수정2024.11.26 13:04 빅스 켄이 '곰방' 작업에 나선 모습. /사진=유튜브한 아이돌 가수가 하루 3시간만 일해도 일당으로 22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직업에 도전해 화제다.최근 유튜브 채널 '별별별 스튜디오'는 그룹 빅스 멤버 켄이 '곰방' 일에 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곰방은 사람이 직접 벽돌, 시멘트, 나무, 합판 등 자재를 등에 지거나 어깨에 메고 옮기는 일로 '양중'이라고도 불린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 번에 나르는 자재 무게는 수십㎏ 수준이어서 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켄은 한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곰방 일을 시작했다. 엘..

치매

치매Dementia뇌신경정신질환  정의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원인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

모야모야병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모야모야병[ moyamoya disease ]요약 특별한 이유 없이 뇌 속 특정 혈관(내경동맥의 끝부분)이 막히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 질환진료과신경외과목차정의원인증상진단/검사치료경과/합병증예방방법식이요법/생활가이드정의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즉,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이 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작은 이상 혈관이 관찰되는 것을 말한다. 정의에서 양쪽 내경동맥이 모두 좁아지게 되나, 약 10%의 환자들은 한쪽 내경동맥만 좁아지는 일측성 모야모야병을 보인다.1957년 다케우치(Takeuchi)와 시미즈(Shimizu)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하였고, 1969년 스즈끼(Suzuki)에 의해 뇌혈관 ..

강계 기생 무운(巫雲)의 수절(江界妓爲李倅守節)

강계 기생 무운(巫雲)의 수절(江界妓爲李倅守節)무운(巫雲)은 강계(江界)[강계(江界): 평북(平北)에 있는 지명.]의 기녀이다. 그는 자색과 기예로 한 때 세상에 이름을 떨쳤었다. 서울에 사는 성진사(成進士)라는 자가 우연히 그 곳에 내려왔었는데, 무운이 그를 천침한 뒤로는 서로간에 정애가 몹시 돈독해졌는지라 성진사가 서울로 돌아갈 때에 이르러서는 피차간에 연연해하며 서로 차마 버리지를 못하였다. 무운은 성생(成生)을 보낸 뒤 다른 사람과는 일절 관계하지 않기로 마음으로 맹서한 뒤 양 다리 사이를 쑥으로 뜸질하여 부스럼 자국을 만들어 나쁜 병이 있다고 핑계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전후의 사또들을 일찍이 한 사람도 모시지 아니하였다.대장 이경무(李敬懋)[이경무(李敬懋)(1728: 영조4-1799: 정조23)..

소(小) 다비트 테니르스 「활쏘기 대회」1645,

소(小) 다비트 테니르스 「활쏘기 대회」1645,  소(小) 다비트 테니르스 「활쏘기 대회」,1645경, 54 × 88㎝,목판에 유채물감,에스파냐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다작(多作)으로 잘 알려진 플랑드르 화가 소(小) 다비트 테니르스(1610~1690)는 아버지 밑에서 수련했고 초기에는 아드리안 브로우웨르, 아담 엘스하이머, 페터 파울 루벤스 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1632년에 안트베르펜의 화가 조합의 장인(匠人)이 됐던 테니르스는 1645년부터 1646년까지 조합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네덜란드 총독 레오폴드 윌리엄 개공의 궁정화가가 됐고 대공의 개인 컬렉션도 관리했다.실로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었던 이 화가를 유명하게 해준 것은 역시 장르화였다. 주로 가정집에서 다양한 활동에 열..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운전기사 몸에 '소변테러'한 승객

버스 내 흡연 말렸더니 운전기사 몸에 '소변테러'한 승객김명일 기자입력 2024.11.26. 09:05업데이트 2024.11.26. 09:27   3  지난 19일 국내 한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몸에 방뇨를 하고 있는 승객. /유튜브한 남성 승객이 술에 취해 버스 안에서 흡연을 하다 이를 말리는 운전기사 몸에 방뇨를 하고 폭행한 사건이 알려졌다.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만취 상태로 시내버스에 탑승한 남성 승객 A씨가 돌연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버스기사인 B씨는 버스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라며 A씨를 제지했다. 당시 버스에는 A씨 외에도 승객 5명이 타고 있었다.그런데 A씨는 B씨가 운전석으로 돌아가자 다시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결국 B씨는 A씨..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14세 소녀를 성적대상으로 묘사…레게톤 가사에 콜롬비아 '부글'

14세 소녀를 성적대상으로 묘사…레게톤 가사에 콜롬비아 '부글'송고시간2024-11-26 01:43   문화장관 "진부하고 유치한 곡"…유명 가수 카롤 지 사과공연하는 유명가수 카롤 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스페인어 기반 라틴팝 시장에서 최고 인기 장르로 자리 잡은 레게톤(Reggaeton) 히트곡 하나가 콜롬비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25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일간 엘티엠포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출신 유명 가수인 카롤 지(Karol G)와 제이 발빈(J Balvin)은 다른 아티스트 6명과 함께 '+57'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 노래의 제목은 콜롬비아 국제전화 국가 번호다.이 노래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