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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 Levashov - 고혹적인 꽃 그림

Igor Levashov - 고혹적인 꽃 그림이고르 레바쇼프는 1964년 모스크바 외곽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술에 대한 초기 관심으로 7살 때 미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고르의 꽃 사랑은 1995년 네덜란드 튤립 도입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튤립 그림 컬렉션을 제작하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꽃은 그의 그림에서 끊임없이 뮤즈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동행

1월 9일에 있었던 사건 사고

1953년 1월 9일여객선 창경호 다대포서 침몰. 229명 사망관련기사.1953년 1월 9일 오후2시 쌀 4백 가마를 싣고 여수항을 출발하여 부산항으로 가던 정기여객선 창경호가 이날 밤 10시20분경 부산서쪽 8km지점인 다대포 거북섬 근해에서 강풍을 만나 침몰, 승선인원 2백36명 중 2백29명이 사망하고, 겨우 7명 만이 살아남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체는 15일간의 수주수색작업을 통해 모두 인양했다.국회 특별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창경호는 선령이 20년 이상이나 되는 묵은 화물용 범선을 여객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복원력이 취약할 뿐 아니라 정원표시도 실제보다 1백명 많게 되어있는 등 참사요인을 갖추고 있었다. 또 이 선박에는 구명보트 한 척과 구명복 70벌을 비치해야 하는데 모두 본사 창고에다 두고 ..

<瀟灑園 四八詠/金麟厚>

櫬澗紫薇(친간자미) / 金麟厚 골짜기 시냇가에 핀 배롱나무 꽃世上閒花卉(세상한화훼)都無十日香(도무십일향)何如臨澗樹(하여임간수)百夕對紅芳(백석대홍방)세상엔 무성히 자란 꽃이라도도무지 열흘 가는 향기 없다네어찌 산골 물가의 배롱나무만은백일 내내 붉은 꽃 대하게 하는고..................................................................

카테고리 없음 2025.01.09

春晝獨坐 (춘주독좌)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春晝獨坐 (춘주독좌) /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晝永鳥無聲 주영조무성 雨餘山更靑 우여산갱청事稀知道泰 사희지도태居靜覺心明 거정각심명낮이 길어 새는 소리 없고비 넉넉하여 산은 더욱 푸르네.일이 없으니 도가 형통함을 알겠고사는 곳이 고요하니 마음이 환함을 깨닫겠네.........................................................................

카테고리 없음 2025.01.09

죽은 자에 대한 탄식[死者嘆]

죽은 자에 대한 탄식[死者嘆]  죽은 자는 비록 앎이 없지만 / 死者縱無知산 자가 어찌 차마 속이랴 / 生者那忍欺 죽은 자가 만일 앎이 있다면 / 死者如有知 산 자가 장차 어떻게 변명하리오 / 生者將何辭 죽은 자는 다시 못 살아나거니와 / 死固不復生 산 자는 끝내 죽음이 있는 것이라 / 生應終有死 이 때문에 군자의 마음은 / 所以君子心 죽고 삶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오 / 不以死生毁

글,문학/漢詩 2025.01.09

새해〔新年〕

새해〔新年〕강재집 제1권 / 시(詩) 도소주 가득 따르니 / 滿酌屠蘇酒해는 또 가고 오네 / 年華去又來시절은 이미 양(陽)이 회복되었으니 / 天時陽旣復나라의 운수도 태(泰)가 마땅히 돌아오리라 / 邦運泰應回설령 젊은 마음은 있어도 / 縱爾壯心在어느새 흰 머리카락이 재촉한다 / 居然白髮催동군이 덕을 베풀려하니 / 東君將布德소식이 마당의 매화에 이르렀다 / 消息到庭梅 [주-D001] 도소주(屠蘇酒) : 설날에 마시는 약주로, 이 술을 마시면 사기(邪氣)와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주-D002] 양(陽)이 회복되었으니 : 동지가 지나 양이 다시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주-D003] 태(泰) : 《주역》의 64괘 가운데 하나로, 음양이 잘 어우러져 세상일이 순리대로 잘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주-D004..

예산에서 차운하다〔禮山次韻〕

예산에서 차운하다〔禮山次韻〕 백담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예산에서 차운하다〔禮山次韻〕 햇발 쇠잔하니 높은 산은 붉은 빛 거두고 / 紅斂高岑日脚殘비온 뒤의 푸른 남기가 차갑게 발에 드네 / 雨餘嵐翠入簾寒관가의 정원 또한 산촌의 흥취를 갖추어 / 官園亦辦山家興이슬 잎과 안개 싹이 쟁반 가득 수북하네 / 露葉煙芽飣滿盤…………………………………………………………………….. 덕산에서 사암 시에 차운하다〔德山次思菴韻〕백담집 제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십 년 사이 하늘 끝에 거듭 이르니 / 天涯重到十年間역로의 더운 먼지에 괴로운 모습이라네 / 驛路炎塵惱病顔기쁘구나, 한낮에 상쾌한 바람이 발에 불어 / 却喜晝簾吹爽氣대나무 숲 열린 곳에 청산이 드러난 것이 / 竹林開處露靑……………………………………………………………..

일본, 대마도 만제키바시와 전망대

일본, 대마도 만제키바시와 전망대쓰시마섬(対馬, つしま)은 한반도와 규슈 사이의 대한해협가운데에 있는 일본의 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한자식인 대마도(對馬島)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쓰시마 섬의 면적은 696.1 km2로 대한민국 제주도의 8분의 3, 거제도의 1.8배 정도 크기이며, 인구는 약 2만8천명이다.대마도 가운데 만제키 운하가 흐르고 있는데 이운하는1897년에 굴삭을 시작하여 1900년에 완공시킨 운하로 일본 군사용 목적과 한국 침략을 위한 최단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만들어 졌으며 이 운하의 개통으로 인해 원래 하나의 섬이었던 대마도는 상대마, 하대마로 나뉘게 된다. 이 운하 위에 만제키바시(만관교, 萬關橋)가 놓여 있고 근처에 전망대가 있다.  근처에 일박한 소아루 리조트&nbsp;恋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