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 18050

황당한 기내·호텔 분실물 1위

“속옷이 왜 나왔을까?”...황당한 기내·호텔 분실물 1위는 [여프라이즈]신익수 기자(soo@mk.co.kr)2025. 1. 5. 10:21  속옷. [사진=픽사베이]‘속옷이 왜 거기서 나와’여행 중 깜빡해서 무언가를 잊고 나오기 가장 쉬운 두 곳. 기내와 호텔이다. 그래서 이참에 딱 정리해 드린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이번 편은 ‘놀랄 노’ 자인 기내와 호텔의 분실물 리스트다. 이 중 한가지라도 잊은 적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정신 바짝 차리시라.◇ 가장 비싼 호텔 분실물 1위는일단 워밍업. 작년 한해 호텔에서 발견된 분실물 중 가장 비싼 물품 리스트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 롤렉스 시계다. 무려 9억원 짜리다.호텔스닷컴이 전 세계 400여개의 파트너 호텔의 서비스와 이야기를 담은 연례 호텔 ..

小 寒 (소한)

소한(小寒)은 절기상 한 해 중 가장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소한 추위는 단순히 날씨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한과 관련된 전설과 민속,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소한의 유래소한(小寒)은 24 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매년 1월 5일 또는 6일경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음력으로 보면 11월 말과 12월 초에 해당하며, 겨울 한파의 시작점으로 여겨집니다. 소한은 '작은 추위'를 뜻하지만 실제로는 본격적인 한겨울의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시기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소한을 계절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삼았습니다. 농..

陶山月夜詠梅 6首 / 이황(李滉)

陶山月夜詠梅 6首 / 이황(李滉)도산에서 달밤에 매화를 읊다 1首獨倚山窓夜色寒(독의산창야색한) 홀로 창가에 기대니 밤 기운이 차가운데 梅梢月上正團團(매초월상정단단) 매화나무 가지 끝에 둥근 달이 떠오르네 不須更喚微風至(불수갱환미풍지) 부르지 않아도 구태여 산들바람 불어오니 自有淸香滿院間(자유청향만원간) 맑은 향기 저절로 집안에 가득 하다.                                      2首 山夜寥寥萬境空(산야요요만경공) 산속 밤은 적막하여 온 세상이 텅 빈 듯 白梅凉月伴仙翁(백매량월반선옹) 흰 매화 차가운 달이 신선과 짝 이뤘네 箇中唯有前灘響(개중유유전탄향) 오직 들리는 건 앞 여울 물 흐르는 소리 揚似爲商抑似宮(양사위상억사궁) 높을 때는 商음이고 낮을 때는 宮음일세  3首 步躡中庭月..

글,문학/漢詩 2025.01.05

오늘은 소한(小寒)

오늘은 소한(小寒)  안녕하세요?을사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오늘은 小寒 인데 아침부터 만은 눈이 내리는 주말 이네요.기온은 의외로 바람까지 살살부는 차가운 날씨 입니다.오늘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4절기중 23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에 대하여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하나로, 겨울철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중요한 절기입니다. 2025년 1월 5일이 바로 소한의 날로,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기후와 풍습, 음식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바, 이번 글에서는 소한에 대해 다양한 측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소한(小寒)의 의미(意味)소한(小寒)은 한자로 ‘작은 추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개 겨울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절기이지만, 이 시기의 추위가..

일상에 녹아있는 행복

일상에 녹아있는 행복1) 함께 마주하는 식사2) 텁텁함을 달래 주는 커피 한 잔3) 주고 받는 시시콜콜한 대화4) 좋아하는 옷을 입고 거닐던 거리5)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6) 방해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7) 사진으로 남긴 그 날의 기억새기고 싶은 마음작은 물결에도 방향을 틀지 않는 굳건한 믿음사랑의 뒷 모습도 안아줄 줄 아는 포용심나의 주변이 평온하고 화목해질 수 있는 평화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 챙김후회 없이 살아가는 후련함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기쁨보고 싶을땐 숨김없이 그리워하는 사랑척하지 않는 솔직함진심에 점수를 매기지 않는 감동뭐든 해 낼수 있을거란 자신감

하는 일 마다 잘 되리라

하는 일 마다 잘 되리라행복 하기를 바랍니다.당신이 눈 뜨는 모든 날이마냥 밝고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가끔씩 주저하기도 하고가뜸씩 방황하기도 하겠지만때로는 아픔 속에 웃음이 피어나고따로는 슬픔 속에 즐거움이 피어나결국은행복이라는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하는 일마다 잘되기를 바랍니다.우리의 모든 인생이마냥 찬란하고밝을 수는 없겠지만간간이 어둠속을 헤매고간간이 바닥을 향하기도 하갰지만어쩌다 무너지는 삶속에 긍정을 찾고어쩌다 쓰러지는 몇 날 중에 희망을 찾아결국은하는 모든 일에 빛이 빛치기를 바랍니다.인생이라는 게 그렇습니다.삶이란 개 그렇습니다.만만치 않은 세상이기에 녹녹치 않은 나날이기에행복을 찾고잘되기를 바라는 거죠그람에도 불구하고매일 밝은 무지개가 떠오르기를해맑은 웃음꽃이 피어나기를행복하기를하는 일마다 잘..

중국 노나라에 '민손'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중국 노나라에 '민손'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일찍 생모를 여의고 계모에게서 동생 둘이 태어났는데,계모는 아버지의 눈을 피해 늘 그를 학대 하였습니다.겨울철에도 두 동생에겐 솜을 넣은 옷을 지어 입혔지만,그의 옷에는 부들 풀을넣어 겉으로 보기엔 솜옷과 다르지 않았습니다.어느 겨울 그가 아버지의 마차를 몰게 되었는데,너무 추워서 떨다가 말고삐를 땅에 떨어 뜨리고 말았습니다.이에 말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아버지가 채찍을 휘두른 것이.!그의 옷을 스치자 찢어진 옷 사이로 부들 꽃이 풀풀 날려 나왔습니다.이를 본 아버지는 그동안 아들이 계모의 학대를 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화난 기색으로 서둘러 방을 나서려하자 민손이 여쭈었습니다.''아버님, 옷도 갈아입으시지 않고 어딜 가시려 하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