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雪夜獨坐 - 金壽恒

淸潭 2025. 1. 5. 09:01

雪夜獨坐 - 金壽恒

破屋凄風入(파옥처풍입)
空庭白雪堆(공정백설퇴)
愁心與燈火(수심여등화)
此夜共成灰(차야공성회)

기운 집에 스산한 바람 들고
빈 뜰에는 하얀 눈 쌓이는 데
시름겨운 마음 등잔불과 더불어
이 밤에 둘이 함께 재가 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