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건강,의학 1333

확진자 5만 7000명까지 다시 찍었다…"새 변이 출현"

확진자 5만 7000명까지 다시 찍었다…"새 변이 출현" 김지영입력 2023. 7. 31. 16:48 XBB 계열 유행…질병청 “10월 예방접종 계획”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혜민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매일경제 DB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명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5주 연속 늘어나 7월에만 60% 이상 증가했고,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아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일별 신규확진자는 각각 5만 7,220명과 5만 1,243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도 31만 3,8..

“요양병원 입원한 아버지 항문서 30㎝ 기저귀…가슴 찢어져”

“요양병원 입원한 아버지 항문서 30㎝ 기저귀…가슴 찢어져” 김성훈입력 2023. 5. 8. 15:19 파킨슨병 앓는 아버지 요양병원에 맡긴 A씨 대변 치우다가 30㎝길이 기저귀 꺼내 “몸에서 묶은 듯한 자국도 발견해” 호소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을 알립니다. 뉴시스 거동을 못하는 노인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지 2주 만에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환자 몸을 살피자 항문 속에서 대변을 감싼 기저귀를 발견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를 넣어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집에서 간병해오다 2주 전 전문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자 한 요양병원에 입원시켰다. 입원 당시만 해도 아버지는 의사소통..

세계 1위 의대는 英 옥스퍼드

세계 1위 의대는 英 옥스퍼드…'서울대 의대' 제친 韓 의대는? 황예림 기자입력 2022. 11. 6. 13:00 /사진=김지영 디자인기자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의대는 영국 옥스퍼드 의대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는 서울대를 제치고 국내 1위 자리에 올랐다. 4일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에 따르면 2023년 세계대학평가 의학부문 순위에서 영국 옥스퍼드 의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였다. 영국은 이번 순위에서 무려 5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자리를 휩쓸었다.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 명문대인 하버드 의대는 뒤이어 3위에 올랐다. 4위 역시 영국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였다. 중국의 칭화대 의대는 5위를 차지했다. 칭화대는 아시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드는 쾌..

유난히 추위 잘 타는 이유

'나만 벌써 겨울이야?'.. 유난히 추위 잘 타는 이유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1. 04. 18:35 댓글 0개 근육이 부족하거나, 복부에 유독 체지방이 많다면 추위를 남들보다 잘 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직 겨울 초입에 들지도 않았는데, 유난히 추위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몸에서 열을 잘 못 지키겠다고 보내는 신호다.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근육 부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근육 부족이다. 우리 몸속 열의 50% 이상이 근육에서 온다. 근육세포가 다량의 포도당을 대사하며 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우리 몸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따라서 추위를 많이 느낀다면 하체 근육이 부실하진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잘못된 다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 감퇴에 돈 관리 등 어려움 겪어 (시사저널=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아주 조금씩 작아진다. 뇌가 축소하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기억을 꺼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돼 있더라도, 이를 떠올리고 활용하는 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간이 처리하는 여러 인지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부분에서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초기로 진단한다. ⓒfreepik 벡터=redgreystock ▲ 기억력 감퇴 치매는 기억력과 관련해 뇌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유독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대..

닭 대신 달걀..하루 한 개면 건강에 좋은 이유 5

닭 대신 달걀..하루 한 개면 건강에 좋은 이유 5 권순일 입력 2021. 07. 11. 10:31 댓글 210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닭고기도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만, 달걀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달걀은 조리하거나 먹기가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이 17만7000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달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한 개 정도로 적당히 달걀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심혈관..

당국 "뇌척수염 40대 간호조무사 사례 백신 인과성 인정 어려워"(종합)

당국 "뇌척수염 40대 간호조무사 사례 백신 인과성 인정 어려워"(종합) 김예나 입력 2021. 05. 10. 16:41 수정 2021. 05. 10. 17:05 댓글 149개 "근거자료 불충분"..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따라 지원받을 듯 백신 접종 이상 반응 확인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0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이 이상 반응 여부 확인을 위해 의자에 앉아 있다. 2021.5.10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40대 간호조무사의 사례는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

등산 중 손목서 '뚝' 소리나면..5년내 사망률 50% 이 병 의심

등산 중 손목서 '뚝' 소리나면..5년내 사망률 50% 이 병 의심 이태윤 입력 2021. 04. 25. 05:01 댓글 83개 골다공증 환자는 약한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다. 중앙포토 최근 날씨가 좋아져 등산을 즐기던 A(55)씨는 산에서 내려오다가 넘어지며 손으로 땅을 짚었는데 손목이 부러졌다. 병원 검사 결과 골다공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 골다공증은 익숙한 병이지만 의외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70대 女, 3명 중 2명 앓아 뼈에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골량이 감소하면서 뼈의 미세구조가 변해 약한 자극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를 ‘골다공증’이라 부른다. 특히 허리나 손목, 고관절이 쉽게 부러지는데 비교적 젊은..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4. 19. 16:46 수정 2021. 04. 19. 16:49 댓글 35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치료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이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심지어 요실금 증상까지 겪는 사람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내린다. 국내 성인의 약 12%가 과민성방광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

빠진 이, 봉지에 넣고 치과 가면 큰일나는 이유

빠진 이, 봉지에 넣고 치과 가면 큰일나는 이유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4. 04. 14:00 댓글 233개 사고로 이가 빠지면 빠진 자리에 넣어 치과에 가져가는 게 좋다./헬스조선 DB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응급 상황에 처할 위험도 커졌다. 응급 상황이 생기면 보호자는 빨리 대처해야 한다고 조급해하면서 환자를 잘못 다루는 경우가 있다. 응급 상황별 올바른 대처법을 익혀두면 좋다. ◇이 빠지면 입 안에 넣어 가야 사고로 치아가 빠지면 대부분 휴지나 손수건에 싸서 병원에 가져간다. 그런데 치아가 건조해지면 치주인대 세포가 죽어서 재식할 수 없다. 치아가 뽑히면 찬 물에 헹군 뒤 빠진 자리에 밀어 넣어(입 안에 보관) 치과에 가야 한다. 만약 위치를 정확히 맞추기 어려우면 찬 우유나 생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