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21

대통령 물러나면 전쟁이 끝날줄 알았다면 韓은 바보...

국민의힘 지도부 붕괴 속 한동훈의 앞날은?…내일 오전 입장 밝힌다박상곤 기자, 정경훈 기자, 안채원 기자, 한정수 기자, 박소연 기자2024. 12. 15. 17:19[the300](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나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1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 사퇴로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한 국민의힘이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탄핵안) 통과 직후 당대표직 유지 의사를 밝혔던..

'한동훈 책임론' 들고나온 국힘 중진…나경원 "불행의 시작"

'한동훈 책임론' 들고나온 국힘 중진…나경원 "불행의 시작"최정희2024. 12. 15. 18:39 나경원·김태흠 '탄핵' 고집한 한동훈에 불만나경원 "한동훈 등장이 불행의 시작"김태흠 "무능력·무책임·몰염치의 극치"[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화살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로 향하고 있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탄핵 표결 전에도 우리는 한 대표를 설득했다”며 “좀 더 차분히 절차를 진행하자고. 그러나 기어이 한 대표는 끝까지 어제(14일) 속전속결 탄핵을 고집했다”고 밝혔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전국 여성 최고경영자(CEO) 경영 연수 개회식..

어린이대공원(부산)

친수공간 만추ㅡ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수원지ㅡ모모수계)부산 어린이대공원 수원지(구 성지곡수원지)부산 성지곡수원지(釜山 舊 聖知谷水源池)는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에 있는 저수지 2008년 7월 3일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뚝도수원지에 이어 유리나라에서 두 번째로설치된 수원시설이며 집수와 저수, 침전, 여과지로 향한 도수로 등이거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동천의 발원지 이기도하다.한국 최초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 이기도하다1906년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거류민단이 공사공동운영 1909년 9월에 완공 착공당시 부산인구 4만 정도였는데30만명으로 인구가 늘어날것으로 대비 이수원지를 만들었다.서면과 수정동에 수돗물을 급수하여오다가1972년 낙동강 상수도 공사 완공으로 현재는 부산의 랜드마크호수 힐링공원으로 각광받고있..

막장만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

막장만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 [막장에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내 삶에도 막장이 있었다.앞도 뒤도 막혀있고 주위는 어두웠다.어디에도 피할 곳은 없었고누구도 진정으로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다.불길하고 음침한 소리만이 울려올 뿐희망의 소리는 없었다.이 어두움의 끝은 어디고빛은 언제 올 것인가.고통으로 울부짖었고 절망속에 신음했다.막장에 있다는 것은더이상 나빠질 게 없다는 뜻이다.앞으로 희망만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실린 중에서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엄마와 나는 특별한 둘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우리는 노을 지는 해변을 함께 걸었습니다.그날따라 유난히 예쁜 노을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선선했던 바람이 기분 좋게 머릿결을 흩날려 주는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친구도 아닌 엄마와 단둘이서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걷다니...퇴근하고 집에 가면 부엌에서 보던 엄마의 등.그 굽은 등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여러모로 이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좋았습니다."엄마, 여행 오니깐 좋지?""우리 엄마 보고 싶다."엄마의 엉뚱한 대답은 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엄마의 우리 엄마. 바로 외할머니였습니다.오래전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는엄마의 말에 나는 살짝 당황했습니다.엄마는 외할머니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세계의 명소와 풍물 224태국, 목이 길어 슬픈 카렌족

세계의 명소와 풍물 224태국, 목이 길어 슬픈 카렌족 태국 북부 접경지대에는 약 5 만여 명의 미얀마 고산족들이 군사 정권의 박해와 탄압을 피해서 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목이 유난히 기다란 '카렌족'이라는 종족이 있는데요, 태국 관광업계는 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고, 태국 정부도 이들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하지 않아서 국제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카렌족 여자들 목에 줄줄이 놋쇠 고리를 채우는 건 수 백년 된 카렌족 특유의 전통입니다. 목이 길수록 여자들은 미인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여자들은 5 살이 넘으면 묵직한 놋쇠 고리를 목과 다리에 걸기 시작합니다. 3-4 년에 한 번씩 놋쇠 고리를 더 큰 걸로 바꿔끼며 평생 동안 목을 조금씩 늘입니다.카렌족 여인들의 기다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