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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며느리의 감동글

어느 며느리의 감동글 요즘 이런 며느리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어머니가 올라오셨다.결혼한 지 5년이 되었지만, 우리 집에 오신 것은 결혼 초 한 번을 빼면 처음이다. 청상과부이신 시 어머니는 아들 둘 모두 남의 밭일 논일을 하며 키우셨고, 농한기에는 읍내 식당 일을 해가며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고 한다. 평생 그렇게 일만 하시던 시 어머니는 아들 둘 다 대학 졸업 시키신 후에 일을 줄이셨다고 한다. 결혼 전 처음 시댁에 인사차 내려갔을 때 어머니가 그러셨었다. "고생도 안 해 본 서울 아가씨가 이런 집에 와보니 얼마나 심란할꼬. 집이라 말하기 민망하다.가진 거 없는 우리 아이랑 결혼해 준다고 해서 고맙다." 장남인 남편과 시동생은 지방에서도 알아주는 국립대를 나왔고, 군대 시절을 빼고는 내내 과외 아르바이..

이북 들락거린 놈이 몰래 카메라 들고 작전 한 것을 야당이.....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 수심위 결론은…법조계 "혐의 적용 어려워"최서진 기자2024. 8. 26. 11:56법조계, 알선수재·변호사법 혐의 "어려워"[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영상 시청 후 박수치는 모습. 2024.08.22. myjs@newsis.com[서울=뉴시스]최서진 김래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회부한 가운데, 수심위에서도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22일 이 총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 내용 등을 담은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 총장은 ..

쉼터/요즘소식 2024.08.26

노인고(老人考)

노인고(老人考) ​우리가 늙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나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이를 ‘노인고(老人考)’라 이름 붙이고 우리의 나머지 인생이 그리 초라하지 않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옮겨 봅니다.​열심히 살 때는 세월이 총알 같다 하고 화살 같다 하건만 할 일 없고 쇠하니 세월이 가지 않는 다 한탄 하시더이다.정신 맑으면 무엇하리오자식 많은들 무엇하리오보고픔만 더 하더이다. 차라리 정신 놓아버린 저 할머니처럼 세월이 가는지,자식이 왔다 가는지 애지중지하던 자식을 보아도 몰라보시고 ​그리움도 사랑도 다 기억에서 지워버렸으니 그저 천진난만하게도 하루 3끼 주는 밥과 간식만이 유일한 낙이 더이다.​자식 십여 남매 있으면 무엇하리오.이 한 몸 거할 곳 없더이다.아들..

카테고리 없음 2024.08.26

포기 하지 마, 우리도 너네 포기 안 했잖아....

스케치북의 기적…17승 7패 한화, 고산병 생길라조회수 1.4만2024. 8. 26. 06:40 사진 = OSEN 제공연대 정시입학한 박상원5회까지 팽팽하다. 스코어 1-1이다. 하지만 원정팀은 느낌이 심상치 않다. 병살타만 3번이나 쳤다. (25일 잠실,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그러던 6회 초다. 1사 1루에서 장진혁 타순이다. 우중간 2루타가 터진다. 1루 주자 요나단 페라자가 가속 페달을 최대로 밟는다. 2루, 3루를 쏜살같이 지나친다. 내비게이션의 안내가 들린다. “좌회전하세요. 목적지가 27미터 앞에 있습니다.”결승점이다. 2-1로 추가 기울었다. 9회 1점은 덤이다. 한결 넉넉하고, 편안하다. 박상원에게는 충분한 점수다. 2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한다. 무안타, 무사사구, 삼진을 2개 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