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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없애는 여덟 가지 일[消暑八事] / 丁若鏞

더위를 없애는 여덟 가지 일[消暑八事] / 丁若鏞갑신년 여름 송단호시(松壇弧矢)양쪽 계단 짝지어 올라라 살그릇 가운데 있고 / 兩階升耦楅當中오얏 담그고 오이 띄워라 술동이도 가득한데 / 沈李浮瓜酒不空깁 휘장으론 솔 틈의 햇볕을 가렸고 / 紗帳交遮松罅日과녁의 베는 정히 밤숲 바람에 배가 불렀네 / 布帿正飽栗林風들 자리 더 넓히어 길 가는 손을 맞이하고 / 增開野席容賓雁서늘한 시렁 매어서 늙은 곰 흉내도 내나니 / 且設涼棚學老熊모두 말하길 뜨거운 여름도 소일하기 좋은데 / 總道炎曦消遣好하필 추운 때에 활쏘기를 과시하려고 하네 / 雪天何必詫鳴弓 괴음추천(槐陰鞦遷)홰나무 큰 가지 방초 언덕에 가로로 누워라 / 槐龍一桁偃芳隄그넷줄을 드리우니 두 가닥이 가지런한데 / 垂下鞦遷兩股齊바위 틈을 번개처럼 스쳐 가는 게 ..

글,문학/漢詩 2024.08.14

벌써 10승 했어야 했는데…류현진 승운 없어도 너무 없다, 불펜이 날린 승리만 무려 5번

벌써 10승 했어야 했는데…류현진 승운 없어도 너무 없다, 불펜이 날린 승리만 무려 5번이상학2024. 8. 14. 09:40[OSEN=최규한 기자] 한화 류현진. 2024.04.30 / dreamer@osen.co.kr[OSEN=최규한 기자] 한화 류현진. 2024.04.30 / dreamer@osen.co.kr[OSEN=대전, 이상학 기자] 이렇게 승운이 없을 수 있을까 싶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37)의 승리가 또 날아갔다. 불펜이 날린 승리만 5번으로 리그 최다 불운을 겪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대전 LG전에 선발등판, 5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앞서 2경기 연속 12피안타로 난조를 보였지만 이날 LG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시즌 평..

쉼터/스포츠 2024.08.14

한국인이 서로 시기 질투하는 졸열한 민족성을 개탄한다.

안팎으로 다니더니…코치도 못뽑은 홍명보박효재 기자2024. 8. 14. 06:07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감독 선임 한달…코치진 아직 미완내달 최종예선 준비에 우려 커져 ‘속도·적응력’ 국내 감독 장점 실종사단 동행·선수 해외진출 지원 등외국인 지도자 메리트만 더 부각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코치진 구성이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홍 감독 선임 후에 한 달 넘도록 작업이 지연되면서 당장 다음 달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 준비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진다.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내 코치 2명, 유럽 출신 코치 2명에 대한 개인 합의는 마쳤다. 다만 각자 다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고 세부사항을 조율해야 해 ..

쉼터/요즘소식 2024.08.14

주택 관리사=아파트 관리소장. 가사 관리사=필리핀 이모 ?

영어하는 ‘필리핀 이모님’ 월 238만원…강남 엄마들 몰렸다김유민2024. 8. 14. 08:42하루 8시간에 월 238만원신청가구 43%가 강남 3구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노동자들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4.8.6 공항사진기자단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지난 6일 오전 입국했다. 이들은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에 따라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한 첫 외국인 가사관리사로 교육을 거쳐 9월 3일부터 현장에 투입된다.서비스 이용가정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구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임신부 등 우선순위에..

카테고리 없음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