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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1주 새 2배 증가…입원 65%가 65살 이상

코로나 환자 1주 새 2배 증가…입원 65%가 65살 이상기자천호성연합뉴스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주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의 65%는 취약군으로 분류되는 65살 이상 고령자였다.질병관리청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8월 첫째주 이들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새로 입원한 환자는 861명으로 전주(475명)보다 81% 증가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 6월 넷째 주(63명) 이후 5주 연속 늘어, 지난 2월 첫째 주(875명) 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치였다. 감기·독감 등 다른 호흡기질환이 대개 겨울철에 유행한 것과 달리, 코로나19는 휴가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여름철에도 확산해왔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연령별로는 고령층의 입원이 많은 편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09

가는 세월〔徂歲〕 / 이민구(李敏求)

가는 세월〔徂歲〕 /  이민구(李敏求) 늙어 보니 지나온 세월이 / 衰老經歲月마치 구르는 수레바퀴 같구나 / 一似車輪轉수레바퀴 쉼 없이 굴러 / 車輪轉未已몽사에 곧 다다르지 / 濛汜行卽踐계절 늦춰 천천히 달리게 해도 / 弭節以徐驅이 길은 진정 면하기 어려운데 / 斯路定難免하물며 참마 채찍질하여 / 況可鞭其驂수레 엎어질 듯 헐떡이며 재촉하랴 / 傾輈促餘喘사람들은 화려한 명성만 추구하니 / 物情逐紛華예부터 이런 이치 아는 사람 드물었네 / 從古識者鮮안일과 놀이로 화순한 천성 손상시키고 / 逸豫損天和음란과 사치로 날마다 황음에 빠지지 / 淫侈日荒湎노래와 곡소리 밤낮으로 갈마드니 / 歌哭遞昏晝부질없는 기쁨 몹시 한스럽네 / 苦恨浮懽淺예부터 호리의 무덤을 / 宿昔蒿里墟이슬이 살짝 적셔 주었지 / 風露隕微泫짧은 시..

글,문학/漢詩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