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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탐하다 밥상도 잃게된다.

간호법 28일 통과 전망... '발등의 불' 의협, 뒤늦은 저지 투쟁박지영2024. 8. 18. 18:40 여야 민생법안 처리 합의... PA 법제화 눈앞의대 증원 저지에 매몰돼 손 놓고 있던 의협"간호사가 의사 대체해 의료체계 붕괴" 비판서울 강서구 한 종합병원 인공신장실에서 올해 3월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뉴시스간호법의 국회 통과가 임박해지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저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 주도로 간호법을 추진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여야 모두 법안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의사계가 입법을 막아서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간호법이 통과된다면 의협이 리더십 위기에 직면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16일..

쉼터/요즘소식 2024.08.18

국가 원수를 모욕하고도 야당 최고위원 당선?

[프로필] 전현희 최고위원…尹과 맞선 '여전사'한병찬 기자2024. 8. 18. 18:39[민주당 전대] 치과의사·변호사 거친 3선 의원…국민권익위원장 역임보수 철옹성 '강남'에 野 깃발…4·10 총선 '중·성동갑'에서 당선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 2기 지도부'에 신임 최고위원으로 합류했다.전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법률 전문가이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는 1964년 경남 통영 출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일했다. 이후 19..

카테고리 없음 2024.08.18

광복회는 祖國의 역사를 거스르지 말라.

‘이종찬 몽니’ 광복회 위상 추락하나…대통령실 “독립운동 주체, 광복회 혼자만 아니다”정충신 기자2024. 8. 18. 14:00광복회 자체 기념사 야당 인사 대거 참석 정쟁 얼룩져 비판 여론 확산광복회장 독점 경축식 기념사 순국순열유족회장이 처음 대신해17개 보훈부산하 공법단체 중 독립분야는 광복회가 유일정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방침 따라 순국선열유족회 등 공법단체 추가지정 시사제79주년 8·15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념사하고 있다.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친일 뉴라이트 인사’라면서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연합뉴스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사상 처..

시골살이 20수 〔村居 二十首〕

동주집 전집 제4권 / 시(詩)○가림록(嘉林錄) / 이민구(李敏求)시골살이 20수 〔村居 二十首〕 오랫동안 성남의 집 사랑하여 / 舊愛城南築팔에 찬 좌동어 또 던졌네 / 新抛肘左銅중년에 전원생활 서투른데 / 田園中歲薄늦가을 골목길 텅 비었구나 / 門巷九秋空집 손질하며 박 덩굴도 거두고 / 理屋收瓜蔓울타리 세워 국화떨기 보호하네 / 栽籬護菊叢시향은 참 배울 만하니 / 尸鄕眞可學마침내 축계옹 되리라 / 終作祝鷄翁2섭현 수령의 두 마리 오리 / 葉宰雙鳧舃멀리 궁궐로 날려 보냈네 / 歸飛禁闥遙애오라지 고향 찾아가다가 / 聊尋下鄕路잠시 북산 나무꾼에게 머물렀네 / 暫偶北山樵난세에 기꺼이 편안히 누워 / 亂世甘高枕미친 노래를 한 표주박에 부치네 / 狂歌寄一瓢누가 알랴 장중울이 / 誰知張仲蔚성명한 조정에 나가지 않고..

글,문학/漢詩 2024.08.18

더위

더위 구름이 하늘 막아 바람 한 점 없으니 / 雲逗天邊樹不風크나큰 이 화로를 벗어날 자 누구런가 / 誰能脫此大爐中추고와 수옥이 될 방법 전혀 없으니 / 秋菰水玉全無術조용히 앉아 책을 보는 것이 제일이네 / 靜坐看書却有功명재유고 제2권 / 시(詩) / 윤증(尹拯)      [주-D001] 추고(秋菰)와 …… 없으니 :추고는 가을철의 부들이고 수옥(水玉)은 수정으로 모두 서늘한 물건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을철의 부들과 수정이 되고 싶을 정도라는 뜻으로 쓴 것이다. 두보(杜甫)의 시 열(熱)에 “차디찬 수정이 되고자 하고, 서늘한 가을 부들 되길 바라네.〔乞爲寒水玉 願作冷秋菰〕”라고 한 구절이 있다.

글,문학/漢詩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