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7일 연속 '더운 밤'…역대 최장 열대야박현우2024. 8. 17. 08:45[앵커]밤 동안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서울에선 어젯밤까지 '2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며 '최장'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박현우 기자입니다.[기자] 한 밤 중에도 인산인해인 한강 공원,물가에 드러누워도 보고, 바지를 걷어 올려 발을 담가도 봅니다.물 속을 성큼성큼 걸어 보지만, 쉽게 가시지 않는 '밤 더위'에 물 속으로 직접 뛰어듭니다. "한 밤 중에도 29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한강변에 나와 이렇게 물놀이를 하며 열대야의 밤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보니까 어때요?)시원하고 좋아요. 재미있어요. 밤에 하니까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