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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울었다'… 정우람, 눈물의 은퇴식 "한화팬, 자부심이자 소나무였다"

'모두가 울었다'… 정우람, 눈물의 은퇴식 "한화팬, 자부심이자 소나무였다"(종합)심규현 기자2024. 9. 29. 21:18[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모두가 울었다. 한화 이글스 정우람(39)이 눈물의 은퇴식을 가졌다.  정우람. ⓒ한화 이글스 한화는 29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이후 정우람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정우람은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정우람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04경기에 나와 64승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그는 2023시즌이 끝난 후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했고 올 시즌 내내 2군에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공식적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지 않..

쉼터/스포츠 2024.09.29

한국행 거부는 당연한 일...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유승준 측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김은빈2024. 9. 28. 23:56가수 유승준. 사진 유튜브 캡처병역 기피 논란으로 22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또다시 비자 발급이 거부된 데 대해 "인권침해일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반발했다.유승준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대리인 류정선 변호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입장문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최근 '법무부 등과 검토해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유승준의 2020년 7월 2일(2차 거부처분일) 이후 행위 등이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

쉼터/요즘소식 2024.09.29

1948년 김구의 모순된 행적…

1948년 김구의 모순된 행적…김일성과 “내전 없다” 공동 발표, 서울 돌아와선 ‘북한 남침’ 확신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2024. 9. 29. 08:00[역사 발굴] 이승만과 함께 ‘반탁운동’ 하다 갑자기 ‘통일정부’ 세워야 한다며 평양 방문1946년엔 “국내에 있던 사람은 모두 일제 협력자…모조리 감옥 가야” 주장도(시사저널=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저항시인 이육사는 1936년 《청포도》라는 시에서 나라를 잃은 설움과 향수, 그리고 암울한 민족의 현실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나라를 되찾아 세계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우리 정치권은 여전히 '친일 매국 타령'과 '친북 추종 노선'을 쏟아내고 있어 자유민주공화국의 앞날을 어둡게 하..

國會는 立法權 주고 政治活動 금지 시켜야.

野강득구 '탄핵의 밤' 행사 국회 대관…국민의힘 "즉시 제명해야"  입력 2024.09.28 14:32 수정 2024.09.28 14:46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경악스러운 사건…사과 요구에도 뻔뻔하게 침묵""이재명 구하려 헌정 위태롭게 하려는 빌드업"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국민의힘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선으로 촛불승리전환행동 '탄핵의 밤'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 데 대해 "경악스러운 사건"이라며 강 의원을 즉시 제명하고 '탄핵연대'를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서는 안된다. 국회의 공간은 국회에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국회가 헌법을..

쉼터/요즘소식 2024.09.28

故 장기표 선생 병문안 소식 뒤늦게 알려진 김건희 여사

故 장기표 선생 병문안 소식 뒤늦게 알려진 김건희 여사강도원 기자2024. 9. 28. 09:36  김건희 여사, 3주 전 담낭암 투병 장 선생 찾아장 원장과 대화 주치의에 치료 잘해달라 당부도장 원장 "尹 정부 꼭 성공해야 한다 통일 이뤄야"빈소 찾은 민주당 의원 거의 없어 대조적 눈길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를 찾아 국민훈장을 추서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건희 국정농단’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한편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총공세를 예고했다. 김 여사는 이번 주 별도 공개 일정을 하지 않았다. 대신 재야운동가인 고(故)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지난 달 ..

쉼터/좋은소식 2024.09.28

수업 거부한 자가, 무슨 장학금을 요구 ?

의대생, 수업 거부해도 "장학금은 주세요"..3,200명 국가장학금 신청고영민2024. 9. 27. 08:58▲ 빈 강의실에 남아있는 의사 가운과 국가고시를 위한 서적 [연합뉴스]의정 갈등으로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3,000명 이상의 의대생들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을 보면 2학기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학생 3,201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3일 공개된 2학기 전국 의대생 등록 인원은 653명으로 전체 재적 인원의 3.4% 수준입니다.하지만 장학금 신청 인원은 등록 인원의 5배 가까이 되는 겁니다.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은 지난 ..

카테고리 없음 2024.09.27

의사들아 ! 이 자료 한번 읽어 봐라...

멕시코에도 따라잡혔다…한국 1천명당 의사 수 OECD 꼴찌구무서 기자2024. 9. 26. 05:30복지부 'OECD 보건통계 2024' 관련 자료 공개1000명당 임상 의사 2.6명…OECD 평균 3.8명의학계열 졸업자 7.6명…OECD 평균 절반 수준전문의 중 봉직의 임금은 OECD 상위 세 번째기대수명 83.6년 2위지만…자살 1위 불명예도[서울=뉴시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임상 의사 수 (사진=뉴시스 DB) 2024.09.25.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그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었던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 당 임상 의사 수가 꼴찌로 떨어졌다.26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4년 살고 이사 가는데…" 장애 가진 아파트 주민 편지 '감동'

"4년 살고 이사 가는데…" 장애 가진 아파트 주민 편지 '감동'장지민 객원기자기자 구독입력2024.09.25 03:37 수정2024.09.25 06:38글자크기 조절 사진 = 트위터 캡처한 아파트 주민이 이사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그간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긴 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장애인이 4년 살고 이사하면서 남긴 편지'라는 글과 함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게시된 것으로 보이는 편지글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편지를 작성한 주민 측은 "저희는 208호 거주자"라며 "조만간 4년 동안 살던 이 아파트에서 이사를 한다. 살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사를 앞두고서야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운전자를 ..

“이재명 지키다 민주당 전체가 ‘닭 쫓던 개’ 될까…

진중권 “이재명 지키다 민주당 전체가 ‘닭 쫓던 개’ 될까…‘플랜B’ 가동될 것”변문우 기자2024. 9. 24. 19:50檢의 ‘李 징역 2년’ 구형에 “사법부도 ‘100만원형’ 넘겨야 한다는 메시지”“정치 공세로 몰아가 사법부에도 정치적 부담감 주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김경수‧김동연‧초일회‧조국당, 플랜B 전초전…호남 민심 흔들리고 있어”(시사저널=변문우 기자)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하고 있다. ⓒ시사저널tv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11월 위기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4일 "이 대표가 1심과 2심에서도 유죄가 나오면 민주당이 흔들릴 것이다. 정권을 탈환하지 못하고 넘어주게 되면 '닭 쫓던 개'가 되는 것"이라며 "과연 이재..

쉼터/요즘소식 2024.09.24

예술이 된 '여성의 몸'···고정 관념을 허물다

예술이 된 '여성의 몸'···고정 관념을 허물다서지혜 기자2024. 9. 23. 18:10국립현대미술관 '접속하는 몸'展익숙한 제도·환경 넘어 수평 관계로신체가 가진 소통·연대의 가치 주목亞 여성 작가의 실험적 작품들 선봬아그네스 아렐라노의 ‘풍요의 사체’ 사진=서지혜 기자[서울경제]“창조는 반드시 파괴를 수반한다.”필리핀 여성 작가 아그네스 아렐라노는 자신의 1987년 작품 ‘풍요의 사체’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풍요의 사체’는 한 여성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여성의 배는 세로로 길게 찢겨져 있고 배 안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빼꼼 얼굴을 내민다. 작가는 1978년 제왕절개로 딸을 낳을 당시 자신의 몸을 상상하며 이 작품을 제작했다. 그는 “제왕절개는 가모장제가 파괴되고 가부장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