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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잘라낸 듯 싹둑…뉴욕 100년 된 아파트 붕괴

[영상] 케이크 잘라낸 듯 싹둑…뉴욕 100년 된 아파트 붕괴 박일중입력 2023. 12. 13. 09:41수정 2023. 12. 13. 09:58 미국 뉴욕에서 거의 100년 된 7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졌습니다. 다 무너진 건 아니지만 건물 한 귀퉁이가 케이크로 잘라낸 듯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오후 3시 반쯤이었습니다. 외벽이 사라지면서 건물 상판과 집 안이 그대로 드러나, 위태롭게 놓여 있는 침대, 벽에 걸려 있는 액자 등이 모두 보였습니다. 이 아파트는 1927년에 지어졌는데 모두 47가구, 170여 명이 살고 있었고, 여러 개의 상가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는 사다리차를 동원해 손전등을 비춰가며, 지상에선 잔해를 손으로 치워가며 혹시 있을지 모를 매몰자를 수색..

"감독님, 어디 계십니까"..尹, 국빈만찬서 히딩크 찾아 '감사 표시'

"감독님, 어디 계십니까"..尹, 국빈만찬서 히딩크 찾아 '감사 표시' 조유현입력 2023. 12. 13. 10:02 네덜란드 국빈 만찬에 히딩크 감독도 초청 네덜란드 국빈 만찬 참석하는 히딩크 전 감독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국빈 방문 만찬에서 "2002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다"라면서 "어디 계시냐"라고 히딩크 전 감독을 찾았다. 히딩크 전 감독은 자리에서 일어나 목례를 했고, 좌중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윤 대통령은 선거 운동 당시 어퍼컷 세리머니로 ..

쉼터/좋은소식 2023.12.13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WS 우승 퍼레이드 하고파"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 "WS 우승 퍼레이드 하고파" 박연준 기자입력 2023. 12. 12. 15:45수정 2023. 12. 12. 15:46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12일(한국 시각)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두 차례 수상한 오타니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의 역대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매년 7000만달러의 연봉을 수령하는 역대 최고의 규모다. 또 MLB뿐만 아니라 역대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규모로 알려졌다. 종전 최대 규모를 기록한 미식축구(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

쉼터/스포츠 2023.12.12

求世主

“옆에 있던 여자더러 조끼 벗어달라”던 40대男, 파도 헤치며 혼자 5명 구했다 [우리사회 작은 영웅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입력 2023. 12. 10. 08:42 고무튜브 매달려 먼 바다로 표류하던 아이 2명과 엄마 등 일가족 구조 파도 뚫고 수백미터 헤엄쳐 한 차례 구조 후 또다시 바다에 입수 “할일 했을 뿐, 상 받는 게 쑥스러워” 바다에 표류하던 일가족 등 5명을 구한 이형태 씨.[사진 제공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난 8월 13일 강원도 고성군의 한 군사지역 인근 한적한 해변. 고요한 오후, 어디선가 “사람이 떠내려 간다”는 소리와 함께 다급한 광경이 펼쳐졌다. 엄마와 함께 고무튜브에 매달린 아이 2명이 강한 파도에 먼 바다까지 떠밀려 간 것인데, 이를 본 가족의 이..

쉼터/좋은소식 2023.12.10

한화 486억 통 큰 투자했다,

'56억 추가' 한화 486억 통 큰 투자했다, 한국에 없는 '홈 프렌들리' 야구장으로…무엇이 다른가 이상학입력 2023. 12. 10. 08:40 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제공 [OSEN=이상학 기자] 지금껏 한국에서 보지 못한 ‘홈 프렌들리’ 야구장이 대전에 탄생한다. 한화 이글스에서 총 486억원 거액을 투자하며 지어지고 있는 대전 새 야구장은 여러 가지 특색을 지닌 구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22일 연고지 대전광역시와 신축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칭)에 대한 사용·수익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대전시에 총 486억원을 지불하며 구장 사용권과 네이밍라이츠(명명권), 광고권 등 수익권을 보유하게 됐다. 2025년 시즌 개막에 맞춰 개장하는 새 야구장을 20..

쉼터/스포츠 2023.12.10

MVP 옆에 MVP 옆에 MVP,

베츠-오타니-프리먼 미친 라인업…오타니 10년 7억 달러→공포의 타선, MVP가 1·2·3번이다 신원철 기자입력 2023. 12. 10. 09:30 ▲ 다저스에 뭉친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이들은 최근 6년 동안 4개의 MVP 트로피를 차지한 특급 선수들이다. ⓒ MLB 인스타그램▲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LA 다저스와 5억 달러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10년 7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 디애슬레틱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MVP 옆에 MVP 옆에 MVP, LA 다저스가 공포의 상위 타선으로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오타니 쇼헤이에게 10년 7억 달러라는 역사적인 규모의 계약을 안겼고, 타자 MVP만 3명이 등장하는 강타선을 구축..

쉼터/스포츠 2023.12.10

돈이 미쳤나,돌았나

[속보] '미쳤다! 7억 달러' 오타니, LAD와 10년 계약...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 경신 김동윤 기자입력 2023. 12. 10. 05:51수정 2023. 12. 10. 06:33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후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A 에인절스 공식 SNS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는 현실이 됐다. /사진=디 애슬레틱 공식 SNS 북미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액을 단숨에 경신하는 미친 계약이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29)가 무려 7억 달러(약 9240억 원)에 LA 다저스로 향한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오타니가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에 합의..

쉼터/스포츠 2023.12.10

세상에 이런일이

"짜증 난다" 돌멩이로 차량 13대 긁은 40대男…수리비 1900만원 류원혜 기자입력 2023. 12. 7. 07:33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머니투데이DB 짜증이 난다며 주차된 차량 13대를 돌멩이로 훼손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6일 오전 2시10분쯤 서울 용산구 한 주차장에서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주변에 있던 돌멩이를 집어 들어 주차돼있던 차량 13대의 트렁크 등을 긁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들은 약 1930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드는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A씨는 2021년 9월 강도죄로 징역 2년을..

쉼터/요즘소식 2023.12.07

함정취재

방문진 여권 이사들 "장인수 기자 행위는 취재 아니다"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상암동 MBC사옥. ⓒ연합뉴스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몰래카메라 영상이 보도 윤리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MBC가 해당 영상은 MBC에서 보도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인수 전 MBC기자는 지난달 21일 MBC에 사표를 내고 27일 '서울의소리'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장 전 기자는 지난해 대선 직전 를 통해 '서울의소리 기자-김건희 여사' 통화 녹음파일을 보도한 바 있다. 5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에서 차기환 이사는 “김건희 여사 함정취재로 문제 되는 사람이 장인수 기자다. 그 사람의 행위는 취재가 아니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장 전 기자를 겨냥해 ..

쉼터/요즘소식 2023.12.05

‘백종원 효과’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30만명 찾아

‘백종원 효과’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30만명 찾아 이찬선 기자입력 2023. 10. 16. 11:27 대한민국 명주대상·글로벌푸드 챔피언쉽 요리대회 등 인기 삼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시장 일대 야경 모습.(예산군 제공)/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의 대표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백종원 효과로 주말 동안 3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예산시장 방문객이 하루 10만명으로, 3일간 30만명이 찾았다. 예산군 인구수가 8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 특히 축제 기간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명주대상’과 ‘..

쉼터/요즘소식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