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마을 여수 현천리 쌍둥이 마을 1880년부터 100여년 부락의 75가구 중 35가구가 38쌍의 쌍둥이가 태여났다고 하여 세계 기네스북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어떤 부인이 玄泉이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밥을 해먹었는데 워낙 乾川이라 오전 내내 모은 물이 겨우 한 바가지 안되는데 마침 지나던 스님이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2.09
오늘은 대설(大雪) 오늘은 대설(大雪)입니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대설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이 시작되는 절기로 농부들에게 있어서 일 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이기도 합니다. 대설 날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2.07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 - 아름다운 역사 이야기 - 吏曹參判 '高裕'와 貞夫人 朴氏 조선 숙종 때의 일이다. 아직 나이가 스물이 되지 않고 허름한 옷차림을 한 젊은 청년이 경상도 밀양 땅에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高裕(고유)'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물리친 '고경명'의 현손이었지만 부모를 어린 나..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30
특별한 두 남자 이야기 특별한 두 남자 이야기- 조선왕조실록 야사(1) 정조 때의 일이다. 충청도 홍주에 이춘영이란 착한 선비가 살고 있었다. 과거 급제를 위해 몇 년 째 공부를 하다가 과거 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머나먼 한양을 가기 위해 봇짐을 지고 먼 길을 떠났다. 하루는 해가 질 무렵 산속에서 장대비..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29
남자가 여자의 치마폭을 너무 좋아하면 남자가 여자의 치마폭을 너무 좋아하면 태종 때 송반이란 사람이 있었다. 송반은 女色을 멀리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그는 건장한 데다 미남이었다. 그가 굳이 여색을 밝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인네들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 든지 많은 사람임에도 여자들을 멀리해 오히려..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29
천담마을 임실군 천담마을 생계를 수렵으로 생활하는 한 총각 총각이 꿩을 보고 화살을 날렸고 화살은 꿩 꼬리를 꿴채 두꺼비 나루를 건너 나물 캐던 처녀 앞에 떨어졌습니다. 두꺼비 나루를 건넌 총각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의 처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어느 날 총각이 처녀를 만나기 위해 두꺼..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21
重陽節 重陽節 오늘은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이며 중구(重九) 역시 구(九)가 중복된다는 의미입니다. 중양절은 양수중복일(陽數重複日) 풍속의 하나로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계절의 풍요로움으로 느끼게 합니다. 특히 시인(詩人), 묵객(墨客)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해 국화꽃잎을 술잔에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17
보련산성과 장미산성 보련산성과 장미산성 삼국시대, 충주 노은면 가마골마을 장미라는 남동생과 보련이라는 누이가 있었는데 태어날 때부터 힘이 장사라 한 집안에 장수가 둘이면 한 사람은 희생을 당할 수밖에 없는 悲運의 宿命 생사의 결판으로 성 쌓기 내기를 하는데 엄마가 보아하니 아들이 지게 생겼..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12
퇴계 이황과 두향의 슬픈 사랑이야기 퇴계 이황과 두향의 슬픈 사랑이야기 우리 역사속에는 선비와 기생(妓生)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황진이와 서경덕, 홍랑과 최경창, 이매창과 유희경, 두향과 이황 등이다. 도산서원을 짓고 세계적인 성리학 태두(泰斗)인 퇴계 이황 선생도 근엄한 느..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10.03
동백꽃의 전설 동백꽃의 전설 梧桐島 동백꽃은 바닷바람 속에서 그 붉은빛을 더하지요. 鬱陵島의 어느 마을 琴瑟이 좋은 한쌍의 부부가 살았는데 볼 일이 있어 남편은 陸地로 나가고 돌아온다는 날이 지났건만 기별없는 날만 무심히 흘렀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아내는 병석에 눕게 되었고 이웃사람들..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