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천리 쌍둥이 마을
1880년부터 100여년
부락의 75가구 중 35가구가
38쌍의 쌍둥이가 태여났다고 하여
세계 기네스북에 기록이 되었습니다.
어떤 부인이 玄泉이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밥을 해먹었는데
워낙 乾川이라
오전 내내 모은 물이 겨우 한 바가지 안되는데
마침 지나던 스님이 목이 말라
물을 얻어 마시면서
'우물 안에 거북 두 마리가
雙龍의 昇天을 막고 있구나.
우물을 파서 거북이를 꺼내면
물길이 열리고 샘물이 펑펑 솟아나리라.'
남편을 불러 우물을 파서
거북등 같은 돌 두 덩이를 들어내니
龍泉이 터졌습니다.
그날 밤
아내는 쌍둥이를 잉태하였고,
이후 이 물을 먹은 가임여성들이
줄줄이 쌍둥이를 낳았다고 전해집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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