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 채워지는 삶
예전엔 몰랐습니다.
비워야 채워지는 삶을 어제보다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려고 발버둥만 치는 삶이었습니다.
항상 내일을 보며 살았으니까요
오늘은 늘 욕심으로 채워 항상 욕구불만에
남보다 더 갖고 싶은 생각에 나보다 못 가진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깨닫습니다.
가득차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현실을..
이제 마음을 비웠습니다.
또 욕심이 찬다면 멀리 갖다가 버리겠습니다.
무엇이 필요하다면 조금만 갖겠습니다.
그리고 나누겠습니다.
가식과 허영을 보며 웃음도 지어 보이겠습니다.
내 안의 가득 찬 욕심을 버리니 세상이 넓어 보이고
내가 쥔 게 없으니 지킬 걱정도 없어 행복합니다.
예전에 헌 자전거를 두고 새 자전거를
사서 잃어버릴까 걱정하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마음하나 비우면 세상이 달라지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 詩人 이민홍 -
'불교이야기 > 빈 바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부자로 사는 길이 행복의 길” (0) | 2007.01.14 |
---|---|
애욕을 끊어 다시는 연모하지 마라 (0) | 2007.01.06 |
[스크랩] 끽다도 (喫茶圖) (0) | 2006.12.02 |
[스크랩] 극락세계 (0) | 2006.11.29 |
보왕삼매론 (0) | 2006.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