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빈 바랑

애욕을 끊어 다시는 연모하지 마라

淸潭 2007. 1. 6. 19:46

애욕을 끊어 다시는 연모하지 마라

 

 

애욕을 끊어 다시는 연모하지 마라.

연꽃처럼 더러운 것은 받아들이지 마라.

비구들이여, 애욕의 거센 물결을 건너라.

애욕을 이겨내면 훨씬 밝게 살 수 있다.

 

자신을 믿고서 애욕을 끊어버려라.

모든 애착을 끊어 욕망을 물리쳐라.

인자함으로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욕망은 오히려 더 극성을 부리게 된다. 

 

작은 실천에도 빼어난 것이 있으니

불교의 계율을 지키는 것이 그렇다.

계행은 세속을 밝게 비춰주는 등불,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태양과 같다. 
 

마땅히 행을 청정하게 할 것이며

좋은 스승과 벗을 찾아 배우라.

지혜로운 분은 사람을 잘 인도하니

괴로움을 없애주고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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