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는 현재 당뇨병 환자가 400만을 넘어섰고, 앞으로 당뇨환자의 증가가 예측 된다는 의학계등의 잇단 발표에 따른 당뇨병 예방과 당뇨환자 치료를 위한 당뇨식단 전시회를 2005. 5. 27. 10:00부터 여성회관에서 당뇨환자, 가족, 일반인150명이 참석하여, 당뇨에 대한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이번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키, 체중, 혈압, 혈중을 측정하여 당뇨여부를 확인시켜 주었으며, 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영양상담을 실시하여 주었으며, 현태선 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의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특히 1층에 전시된 당뇨식단은 다양한 열량음식과 패널전시등과 부적절한 식사 및 식품의 열량과 설탕의 중량을 전시하여, 그동안 잘못 알고 있는 음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여 주었고,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섭취량을 경험해 보는 당뇨식 시식회에서는 식이섬유소를 많이 함유 할 수 있고, 밥의 양으로도 열량을 조절 할 수 있는 비빔밥을 준비 하였다.
군 관계자는 당뇨병환자에게 무조건 못 먹게 하는 것보다는 개인에 따라 균형에 맞게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의 예를 제시하고 상담하는 것이 당뇨병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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