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실천 덕목은?
1. 삼십칠 각지(三十七覺支)
삼십칠각지
(三十七覺支) |
사념처(四念處) | 신념처(身念處) |
수념처(受念處) | ||
심념처(心念處) | ||
법념처(法念處) | ||
사정근 (四正根, 四正斷, 四正勝) |
未生惡令不生 | |
已生惡令永斷 | ||
未生善令生 | ||
已生善令增長 | ||
사신족(四神足, 四如意足) | 욕신족(欲神足) | |
근신족(勤神足) | ||
심신족(心神足) | ||
관신족(觀神足) | ||
오 근(五 根) | 신근(信根) | |
정진근(精進根) | ||
염근(念根) | ||
정근(定根) | ||
혜근(慧根) | ||
오 력(五 力) | 신력(信力) | |
정진력(精進力) | ||
염력(念力) | ||
정력(定力) | ||
혜력(慧力) | ||
칠각지(七覺支) | 택법각지(擇法覺支) | |
정진각지(精進覺支) | ||
희각지(喜覺支) | ||
경안각지(輕安覺支) | ||
사각지(捨覺支) | ||
정각지(定覺支) | ||
염각지(念覺支) | ||
팔정도(八正道, 八聖道) |
정견(正見) | |
정사유(正思惟) | ||
정어(正語) | ||
정업(正業) | ||
정명(正命) | ||
정정진(正精進) | ||
정념(正念) | ||
정정(正定) |
삼십칠 보분법(菩提分法), 삼십칠도품(道品), 또는 삼십칠 수도법(修道法)이라고도
한다. 각지(覺支;Bodhyanga)란 깨달음의 수단(手段), 즉 깨달음에 향하는 실천덕
목(實踐德目)을 뜻한다.
삼십칠 각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사념처(四念處)
사념처(四念處)는 사념주(四念住)라고도 하는데몸과 감각과 마음과 법(진리)에 대
하여 그릇된 관념이나 전도된 견해를 버리고 올바를 견해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①신념처(身念處:봄을 不淨하다고 생각함)
②수념처(受念處:감각은 苦라고 생각함)
③심념처(心念處:생각은 無常하다고 생각함)
④법념처(法念處:모든 것은 無我하다고 생각함)
이 사념처는 不淨.苦.無常.無我한 우리의 現實을 맹목적으로 淨.樂.常.我
라고 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敎訓다.
(2)사정근(四正勤)
사정단(四正斷)또는 사정승(四正勝)이라고도 하는데,
①아직 생기지 않은 惡은 미리 방지하고(未生惡令不生)
②이미 생긴 惡은 아주 끊어버리며(已生惡令永斷)
③아직 생기지 않은 善은 생기도록 하고(未生善令生)
④이미 생긴 善은 더욱 증대시킴(已生善令增長)을 말한다.
위의 사념처 다음에 닦는 법으로서 善法을 더욱 자라게 하고, 惡法은 멀리 여의려고
부지런히 수행하는 네 가지 법이다. 이 사정근이 권장되면 반드시 악을 버리고
선을 지향할 수 있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이상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3)사신족(四神足, 또는 四如意足)
①욕신족(欲神足; 禪定을 얻고자 願하는 일)
②근신족(勤神足; 더욱 더 禪定하는 일)
③심신족(心神足; 마음을 올바로 유지하는 일)
④관신족(觀神足; 지혜에 의해서 생각하는 일)
이 네 가지 禪定을 體得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네 가지 조건이라고 한다.
(4)오근(五根)
오근은 오신근(五信根)이라고도 합니다. 根이란 능력을 뜻한다. 이것은 번뇌를 여의
고 성도(聖道)에 이끌어 가는 다섯 가지의 근본으로 신근, 정진근, 염근, 정근, 혜근
을 말한다. 信이 제일 먼저 두어진 것은 불교의 실천 수도가 信으로서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①신근(信根)은 목적에 대한 신념과 성취의 확신을 말한다.
②정진근(精進根)은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노력을 말한다.
③염근(念根)은 탐욕과 근심 걱정을 항복 받는 것을 말한다.
④정근(定根)은 욕심과 악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⑤혜근(慧根)은 거짓을 거짓으로 진리를 진리로 보는 것과 같이 진리를 바로 이해하
는 것을 말한다.
(5)오력(五力)
오력은 오신력(五信力)이라고도 한다. 이것도 성도(聖道)를 발생하게 하는 신력, 정
진력, 염력, 정력, 혜력을 말한다. 이 오력은 앞의 오근에서 나타난 힘이며 작용이다.
①신력(信力)은 여래에 대해 청정한 믿음(淨信)을 갖고 물러나지 아니함이다.
②정진력(精進力)은 선을 짓고 악을 패하기에 부지런 하는 것이다.
③염력(念力)은 사상(思想)을 바로 갖고 나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④정력(定力)은 선정(禪定)을 닦아 어지러운 생각을 없게 하는 것이다.
⑤혜력(慧力)은 지혜를 닦아 불교의 진리인 사성제(四聖諦)를 깨닫는 것이다.
(6)칠각지(七覺支)
칠각등지(七覺等支)라고도 하며, 지혜의 기능(機能)이 가지는 일곱 단계다.
즉 진리의 깨침에 접근하는 심리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①택법각지(擇法覺支)는 모든 법(진리)을 지혜에 의해 분별사유(分別思惟)하는
것이다.
②정진각지(精進覺支)는 가지가지의 수행에 있어서 전력하여 게으르지
않고 정진 노력하는 것이다.
③희각지(喜覺支)는 참된 법(진리)을 대해서 기뻐하는 것이다.
④경안각지(輕安覺支)는 마음을 가볍고 편안하고 경쾌하게 하는 것이다.
⑤사각지(捨覺支)는 외계(外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평등심(平等心)을 갖는 것이다.
⑥정각지(定覺支)는 마음을 한 경지로 집중하여 번뇌 망상을 일으키지 않고 진리의
경계로 안주(安住)하는 것이다.
⑦염각지(念覺支)는 마음의 안정과 지혜의 기능을 균등하게 해 나가고 뛰어난 지혜
를 갖추어 오래 전에 경험한 일을 잘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이다.
(7)팔정도(八正道 또는 八聖道)
수행도에 있어서 취해야 하는 총괄적이고도 기본적인 태도로써 正見, 正思惟, 正語,
正業, 正命, 正精進, 正念, 正定이 그것이다.
八正道는 八支聖道, 八聖道分, 이라고도 하는데 苦가 없는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신성한 8가지의 바른 길이란 뜻이다.
1)정견(正見)
바른 견해 즉, 바르게 본다는 뜻으로써 경전에는 四謫(사적)을 닦을 때 "法을 잘하여
관찰하는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中阿含 分別聖謫經; 중아함 분별성적경) 불교
의 진리를 깨달은 올바른 견해나 사상을 말하는 것으로써 불교수행의 목적이 되는
것을 말한다.
2)정사유(正思惟)
바른 의사, 즉 바르게 思惟(사유)한다 또는 바르게 마음먹는다는 뜻으로서"생각할
바와 안할 바를 마음에 잘 분간하는 것"이라고 한다.
3)정어(正語)
바른 언어적 행위, 즉 올바른 말을 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妄語(거짓말), 綺語(기
어;꾸며대는 말), 兩舌(두 가지 말), 惡口(악한 말)와 반대되는 "네 가지 선한 口業"을
닦는 것을 말한다.
4)정업(正業)
바른 신체적 행위, 즉 신체의 행을 바르게 하는 것으로서, 不殺生(불살생), 不偸盜
(불투도), 不邪淫(불사음)의 "세 가지 善한 身業"을 닦는 것을 말한다.
5)정명(正命)
바른 생활, 즉 정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衣食住(의식주)를 구하는 것이다.
6)정정진(正精進)
바른 노력, 즉 "끊임없이 노력하여 물러남이 없이 마음을 닦는 것"을 말한다.
7)정념(正念)
바른 의식, 즉 항상 바른 이상과 목표를 마음에 간직하여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8)정정(正定)
바른 善定, 즉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인데, 三昧를 통해 잘 알려진 修行法이다.
2. 육바라밀(六波羅蜜)
육바라밀이란 보살, 즉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上求
菩提,下化衆生을 몸소 실천하는 대승 불교의 이상적 인간상이라고 할 수 있는
보살의 여섯 가지 실천 덕목을 말한다. 우리 불자는 모두 육바라밀을 열심히 닦고
실천해야 한다.
(1)보시(布施,dana) 바라밀
자기 소유물을 필요한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을 뜻한다. 보시는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을 주는 재시(財施)와 어리석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베풀어 깨치게 하는 법시
(法施), 그리고 두려워하거나 공포에 떠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거나 진리를 깨쳐
生死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무외시(無畏施)의 세 종류가 있다.보시는 커다란 공덕
이 있는 종교적 행위다. 金剛經에 "보살은 마땅히 법에 머무름이 없이 보시할지니,
소위 색,소리,냄새,맛,촉감 법에 머무름이 없이 베풀어주어야 한다."고 설해져 있다.
베풀어주어도 준다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살의 보시에는 "세
가지가 청정하나니 주는 자(施者)와 받는 자(受者)와 주는 물건(施物)의 셋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大品般若經>라고 하신 것이다.
(2)지계(持戒; ila) 바라밀
계율을 잘 지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서 예의와 규범 그리고 말과 행동을 단정히
하는 수행을 말한다. 국가에는 法律이 있고 사회에는 도덕이 있다. 불교인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계로서 五戒(불살생,불투도,불사음,불망어,불음주)가 있고 出家한
比丘와 比丘尼에게는 각각 250戒,350戒라는 구족계(具足戒)가 있다.지계 바라밀은
이러한 法과 戒律을 잘 지키는 것인데, 이때도 계율을 지킨다는 부담감이나 자만심
이 있어서는 안된다.
(3)인욕(忍辱.Ksanti) 바라밀
괴로움을 받아들여 참는 것(安受菩忍;안수보인)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어 극
복하고 인과법칙(因果法則)의 원리에서 현실에 성실하고 참고 견디며 사는 생활
태도다.우리는 조금만 욕된 일을 당하면 분을 참지 못하고, 조금만 어려워도 곧
좌절하기 쉽다. 그러나 보살은 그러한 경우에 마음의 동요가 없는 것이니, 諸法이
본래 不生임을 보기 때문이다. 금강경에 如來깨서 다음과 같은 前生談을 설하고
계신다. "옛날 가리(Kalinga)왕이 내 몸을 마디마디 잘랐을 때 만일 내게 我相(아상),
인상(人相), 衆生相(중생상), 壽者相(수자상)이 있었더라면 마땅히 진한(瞋恨)이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내겐 그러한 相이 없었나니라."
(4)정진(精進.Virya)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앞의 三十七覺支에서도
정진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처님이 열반에 임하였을 때 "生한 것은
반드시 滅하는 법이니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 게으름을 여의어서 나는 바로 깨달
음에 이르렀으며 무량한 善을 낳는 것도 불방일이니라."고 하셨다.
(5)선정(禪定;dhyana)
禪은 산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히 사색하는 것을 뜻한다. 神(God)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와는 달리 불교처럼 종교의 實相을 밝혀 인간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無知를 타파하려는 종교에서 禪은 특히 중요한 행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6)반야(般若.Prajna) 바라밀
반야는 모든 사물에 통달하여 진실 되고 밝게 비춰보는 깊은 슬기를 뜻한다.
육바라밀에서의 반야바라밀은 보시에서 선정에 이르는 다섯 바라밀의 주도자이며,
그들의 성립 기반이 되는 것이다. 다섯 바라밀은 모두 반야의 입장에서 행해져야
하기 때문이다.육바라밀은 이렇게 반야바라밀을 중심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아낌없는
베풂, 자율적인 준법정신, 끝없는 인내, 굽힐 줄 모르는 정진, 한없이 심오한 사색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그러므로 삼세(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가 無上의 바른 깨달
음을 얻은 것도 반야바라밀다(반야심경)에 의한 것이다.이상의 육바라밀에 방편,원,
력,지의 네 가지를 포함해서 십바라밀이라고 한다.
(7)방편(方便.Upaya) 바라밀
보살이 방편으로 여러 형상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하는 것으로, 앞의 육바라밀의
행에 의해 모든 선근(善根)을 중생들에게 돌려주어 그들과 함께 위없는 보리(菩提)
를 구하는 회향방편선교(廻向方便善巧)와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구제방편선교
(救濟方便善巧)가 있다.
(8)원(願.Pranidhana) 바라밀
보리열반(菩提涅槃)을 얻고자 원하고, 또한 속히 成佛을 하여 일체 중생을 이익 되고
기쁘게 하고자 원하는 것이다.
(9)력(力.Bala) 바라밀
모든 실상을 분별하여 택하고(思擇力), 용맹 수습함(修習力)을 말한다.
(10)지(智.Jnana) 바라밀
만법의 실상을 여실하게 아는 지혜는 생사하는 이 언덕을 지나서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배(船)가 되므로 지바라밀이라고 한다.
*** 바라밀(波羅蜜)이란 ?
산스크리스트어의 '파아라미티아(Paramita)'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그 뜻은
'저 언덕(Param)에 이른 상태(ita)'라고 하며, '완전히 이룬(完成) 것' 이라고도 한다.
끝없는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현실의 중생 세계와는 반대로 자비와 지혜로 가득 찬
깨달음의 세계를 바로 '저 언덕'이라고 한다.
3. 사섭법(四攝法)
섭법이란 보살이 중생을 구제할 때에 행하는 기본적인 태도, 즉 괴로움과 아픔 속에서
허덕이는 모든 사람들을 구하여 건져주기 위한 보살의 생활 방법이다. (1)보시(布施)법
자비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대하고 재물이나 가르침(진리)을 베풀어주는 것이다. (2)애어(愛語)법
모든 사람들에게 항시 진실 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로 대하는 것이다. (3)이행(利行)법
행동, 말, 생각을 언제나 착하게 하여 善行으로 다른 사람을 이익 되게 해 주는 것이다. (4)동사(同事)법
나와 남을 구별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고락을 함께 하거나 협력하는 것이다.
사섭법(四攝法)
보시법(布施法)
애어법(愛語法)
이행법(利行法)
동사법(同事法) 4. 사무량심(四無量心)
사무량심이란 중생을 향한 보살의 네 가지 정신 자세를 말한다. 모든 사람들을 어
여삐 여기는 큰 마음으로 우리들이 언제나 지녀야 할 착한 마음이다. 무량은 한량
이 없다는 뜻으로 많은 이들이 서로 정답게 대하며, 또 한없이 많은 행복을 얻게
한다고 하여 무량이라고 하는 것이다. (1)자(慈.Maitri) 무량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마음으로, 자기가 받은 즐거움을 먼저 자기와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널리 모든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마음이다. (2)비(悲.Karun ) 무량심
남의 슬픔이나 고통을 덜어주는 마음으로, 역시 가까운 사람부터 널리 모든 이들의
괴로움까지도 벗겨주는 마음이다. (3)희(喜.Mudita) 무량심
다른 사람이 고통을 여의고 樂을 얻거나, 그의 덕을 보고 기뻐해 주며, 서로의 마음
속에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는 갸륵한 마음이다. (4)사(捨.Upeksa) 무량심
고락(苦樂)과 희비(喜悲)를 초월하여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 또는 모든 중생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보는 마음이다. 5. 십선(十善)
몸(身)과 말(口)과 뜻(意)으로 짓는 10가지 행위 가운데 십악(十惡)의 반대가 되는
열가지 착한 행을 말한다.
십악은 몸으로 짓는 3가지 나쁜 짓과 입으로 짓는 4가지 나쁜 짓과 뜻으로 짓는
3가지 나쁜 짓으로,
그 첫째는 산목숨을 죽이는 것(殺生), 도둑질하는 것(妄盜), 삿된 음행(邪淫)이고,
둘째는, 거짓말(妄語), 꾸며내는 말(綺語), 두가지 말(兩舌), 악한 말(惡口)이며,
셋째는 탐욕심(貪)과 성냄(瞋)과 삿된 견해(癡)등 10가지다.
이 삼악을 여의면 10 선행이 된다. 대체로 10선을 짓느냐, 10악을 범하느냐의 근본은
셋째 경우의 탐진치(貪瞋癡)의 삼독심(三毒心)을 조복(調伏)하는 정도에 달린 것이다.
10악(위 10개)을 멀리하면 10선이 오게 된다. 이때 가장 영향력이 강한 것이 바로
뜻으로 악을 저지르는 "탐진치"이다. 6. 삼학(三學)
三學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의 행동과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바르게 하여 열
심히 배우고 닦아야 할 세 가지 배움, 즉 계학(戒學)과 정학(定學),
그리고 혜학(慧學)을 말한다. (1)戒學
戒는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계율을 잘 지키며 스스로의 말과 행동을 올바르게 가
지고 심신에 대해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생활규범을 올바르게
갖고 인격완성의 수행생활로 나아가는 것이다. (2)定學
定은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의 선정(禪定)으로 들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3)慧學
慧는 계와 정을 잘 닦아 번뇌망상을 여의고 진리를 꿰뚫어보는 슬기로운 지혜를 얻
는 것이다. 계행(戒行)을 잘 지키는 戒學이 성취되면 마음의 안정을 얻는 定學이
이룩되고, 定學이 성취되면 인간 본성이 밝아져 슬기로운 慧學이 성취되어 결국에
는 견성성불(見性成佛)로 나아가는 것이다. 육바라밀 +---------+---------+ 인욕 선정 지혜 보시 | | 정진 | | 지계 | | | | | | | | 戒 定 慧----------三學 諸 自 衆 自 利 惡 淨 善 利 他 莫 其 奉 主 主 作 心 行 義 義 貪 瞋 癡 소 대 心 心 心 승 승 제 제 제 적 적 거 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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