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오늘은 입춘(立春)입니다.

淸潭 2020. 2. 4. 11:04

오늘은 입춘(立春)입니다.


立春大吉하여 建陽多慶하니

春三月 봄이오면 꽃피고 새가울어

첩첩산 계곡물소리 淸雅하게 들리리

                                   - 淸 潭 -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이며 봄의 시작이라 하여
예전에는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았습니다.
봄의 시작이긴 하지만 양력으로는 2월 초이라 추위가 강합니다.
일 년 동안 대길(大吉) · 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있었으나,
근래에는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그 절일(節日)로서는 기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후로 나누면,
초후에는 동풍이 불어 언 땅을 녹이고(동풍해동 : 東風解凍)
중후에는 겨울잠을 자던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며(칩충시진 : 蟄蟲始振)
말후에는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어섭부빙 : 魚涉負氷)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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