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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께서도 가입 필 없이 연결에 넣어두고 계속 볼 수 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 초록과 붉은색으로 어우러진 숲이 울창하다. 나무는 모두 오른쪽 가지만 뻗친 채 서 있다. 먼발치에 조그마한 두 사람이 보인다. 뒷짐을 진 엄마와 그 뒤만 졸졸 따라가는 어린아이다. 느긋한 폼이, 산 넘어 어디 마실 이라도 가는 모양이다. 요즘처럼 바쁜 세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다. 조혜제 작가는 마음 속 어린 시절을 '그곳에 가면'전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나이가 들면서 어릴 적 엄마 손잡고 마실 가던 기억이 자꾸만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작품의 제목은 '그곳에 가면'이다. 어떤 그림은 숲 속 오두막 집으로 마음의 고향을 표현하기도 했고, 또는 꼬불꼬불 굽이진 길로 고향으로까지의 험난한 길을 대신하기도 했다. 숲은 주로 초록으로 표현했지만 보색인 '붉은'색으로 악센트를 줬다. 보색이 주는 강렬한 느낌,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시각적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다. 작가는 "집과 나무 등 모두 동화적인 느낌으로 작품을 그렸다"면서 "추운 연말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그림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겨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동래갤러리 5인 초대 부스 개인전 중. 010-3515-3367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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