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恩이 感恩 이옵니다
외간 남자와 情을 통한 궁녀
두 사람 모두 참형을 당하던 시절
성종은 조위와 궁녀의
하룻밤 合歡을 용서하고
궁녀를 出宮시켜
조위의 여자로 만들어 주었는데
이날 밤 사건을 본 사람이 있었으니,
조위의 친구 신종호
성종은 신종호를
평안도 암행어사로 파견했읍니다.
신종호에게
'평안도에는 미인이 많으니 조심토록.'
평안감사에게
'어떻게 하던 신종호가 여색을.'
두 사람에게 어명을 내리고,
평안도에 도착한 신종호
靑孀으로 변신한 기생 玉梅香
사달을 만들었지요.
'그래 별일 없었느냐.'
'상감마마 죽여 주십시요.'
성종은 賜暇讀書를 명했읍니다.
신종호가 독서당에 들어가니
조위도 글을 읽고 있었고,
선비를 사랑한 성종이였읍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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