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月七夕칠월칠석 “견우와 직녀의 사랑” -1
은하수의 서쪽에 별이 있는데 환히 빛을 내며 參星삼성과 함께 뜬다.
이것을 견우라 한다.
은하수의 동쪽에 별이 있는데 희미하게 氐星저성의 아래에 있다.
이것을 직녀라 한다.
직녀는 천제의 손녀이다.
하고는 견우를 말하는데 하고는 관문과 교량<關梁>을 주관하고 ,
직녀는 오이와 과일 <瓜果>을 주관한다.
일찍이 道家書를 보니 그곳에서 말하기를,
"견우가 직녀에게 장가 들 때 천제의 2만전을 가지고 가서는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쫓겨나서 영실에 있었다." 라고 하였다.
<類苑叢寶 -金堉/ 조선중기의 문신>
七夕飮友人家 -칠석에 친구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규보 1168-1241 고려후기 문신>
銀漢橫斜月摲彎 은한횡사월참만
良宵靈匹正成歎 양소영필정성탄
憑君要喚娥眉艶 빙군요환아미염
天上人間樂一般 천상일간락일반
은하수 비끼고 달은 점점 둥글어 질제,
좋은 밤 신령스런 짝은 바야흐로 즐겁게 지내리.
그대 덕에 예쁜 아가씨 부를 수만 있다면,
하늘에서나 인간에서 즐거움 똑 같을텐데.
<이규보 1168-1241 고려후기 문신>
2017년 8월 27일 저녁
쑥대머리 김진일
<윤호진역-은하수에 막힌사랑 /민속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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