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樵夫遺稿

淸潭 2017. 8. 30. 10:44

樵夫遺稿

한강의 15번째 다리 東湖大橋
지금의 양평 언저리인
당시 月溪 어디쯤에선가 나무를 하여
한양으로 싣고 내려오다가
현재 동호대교 근처를 지나며 지은 시

東湖春水碧於藍 白鳥分明見兩三
搖櫓一聲飛去盡 夕陽山色滿空潭

200여년 전 奴婢 詩人 鄭樵夫
주인집에서 나무를 하던 노비였읍니다.
고려대 도서관에서 발견된
필사본 시집 茶山詩零에 포함된
樵夫遺稿 90수가 실린 책자가 발견되고
이름이 鄭彛載임이 밝혀졌읍니다.
주인 양반집에서
아들 呂春永과 같이 글을 배웠고,
그의 주인 呂東植은 정초부가 43세 때
노비문서를 불태워 없애버렸지요.
이후 이름난 시인이 되었읍니다.
https://youtu.be/qYVWQKXpekE?list=PL40C7864E3D76BFA0 새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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