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 .. 하늘울음 소리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맴 맴 맴.. 무더운 여름날,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매미소리가 들려온다. 여름을 상징하는 게 많지만 누구에게나 친근한 곤충이 매미다. 한여름에 울기 시작하여 첫가을이 되면 쓰르라미 한선(寒蟬)이 운다고 했다.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후충(候蟲)..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23
늙어서 친구 란...... 늙어서 친구 란......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남자에게 꼭 필요한 다섯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마누라요, 둘째는 아내이며, 셋째는 애들엄마이고 넷째는 집사람이며, 다섯째는 와이프라는 얘기가있다. 이는 배우자의 존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풍자한 이야기 이겠지만 나이가 들면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17
눈의 ‘욕망’과 ‘사색’ 사이 ☞ [타인의 시선] 눈의 ‘욕망’과 ‘사색’ 사이 ★... 뒤태’와 ‘뒷모습’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뜻의 명사이다. 눈의 ‘욕망’과 ‘사색’ 사이에 그 단어가 존재한다. 뒤태를 검색해보면 ‘섹시뒤태, 숨막히는 뒤태, 여자뒤태’ 등 매우 말초적인 검색어가 뜬다. 자본주의가 사..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15
견우(牽牛)와 직녀(織女)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견우(牽牛)와 직녀(織女) .. 뗏목을 타고 은하수(銀河水)를 다녀오다. 중국 진(晉)나라 때 장화(張華)가 지은 박물지(博物誌) 10권에 보면 어떤 사람이 뗏목을 타고 은하수를 찾아가다가 어느 나루에 도착하여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봤다는 승차여문진(乘槎..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14
오늘은 칠석(七夕) 칠석(七夕, 양력 8월 13일 화) 칠석(七夕, 양력 8월 13일 화) 오는 8월 13일(음력 7월 7일 화)은 세시풍속으로 그 저녁을 칠석(七夕)이라고 한다. 옛날 부녀자들은 가정마다 장독대 정화수에 절식(節食)으로 밀국수 밀전병과 햇과일을 차려 놓고 견우(牽牛), 직녀(織女) 두 별을 우러러 보며 가족..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13
마음속의 사랑의 향기를 마음속의 사랑의 향기를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만남으로 살아가지만 만나고 싶은 만남과 만나고 싶지 않은 만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는 안되는 만남이 있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야 하는 만남이 있을겁니다. 이런 여러 만남을 통해서 인생이 내 뜻과 같지 않음을 배울 수 있는..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10
엄마의 기도 얼마 전 소임이동으로 공동체가 바뀌는 바람에 급히 짐을 쌌습니다 떠남과 머무름은 수시로 있는 일이라 어려울 것도 없지만 일상의 짐들을 챙겨담고 그 짐을 다시 풀어 제자리를 찾아 놓는 일은 늘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합니다 짐을 싸고 풀때마다 평소 잊고 있던 물건에 손이 닿게 되..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07
옹달샘 처럼 살아야 옹달샘 처럼 살아야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어느 그릇에 담기든 고집 스럽지않게 순응하며 흘러 내려가도 태연하게 원래의 모습대로 제자리 지킬줄 아는 살아있는 물은 멈추지않고 흐른다. 옹달샘은 항상 그곳에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메말라진 잡초들의 목마..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07
뇌물먹고 크는나무-공무원 ☞[자유성] 공무원과 뇌물 ★... 며칠 전 점심을 먹으며, 대구에서 큰 기업을 운영했던 사람이 사업을 할 당시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던 이야기를 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던 그는 주로 부시장들을 만나며 뇌물을 건넸는데, 부산의 부시장 한 사람 말고..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8.06
아, 덥다 ..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인생이란 무얼까 .. 턱을 괴고 생각한다 눈을 감고 생각하고 또 생각는다 그건 , 끝닫을 데 없는 가깝고도 먼 길이고 애초에 처음도 없었고 마지막도 없는 그냥 그대로라 오면 오고 가면 가고 .. 한줌 바람이고 한움큼 햇살이어라 만남이었다가 헤어짐이고 맞..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