座右銘(좌우명) 座右銘(좌우명) 齊(제)나라는 春秋五覇(춘추오패)의 하나였던 桓公(환공)이 죽자 廟堂(묘당)을 세우고 각종 祭器(제기)를 진열해 놓았는데 그 중 하나가 이상한 술독이었다. 텅 비어있을 때는 기울어져 있다가도 술을 반쯤 담으면 바로 섰다가 가득 채우면 다시 엎어지는 술독이었다. 하루..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8
삼인성호(三人成虎) 삼인성호(三人成虎)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때의 일이다. 태자와 중신 방총이 볼모로서 조나라의 도읍 한단으로 가게 되었다. 출발을 며칠 앞둔 어느날, 방총이 심각한 얼굴로 혜왕에게 이렇게 물었다. 방충: "전하, 지금 누가 저잣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전하께서는 믿으시겠..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7
樵鹿夢(초록몽) 樵鹿夢(초록몽) 정(鄭)나라에 어떤 사람이 들에서 나무를 하다가 놀란 사슴을 보고는 때려 잡았다. 그는 남이 그것을 볼까 두려워서 엉겁결에 구덩이 속에 감추어 놓고서 땔나무로 덮었다. 그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가 사슴을 숨겨 놓은 곳을 잊어버렸다. 그는 꿈을 꾼 것으로 생각..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7
靑出於藍(청출어람) 靑出於藍(청출어람) 이 말은 전국시대의 유학자(儒學者)로서 성악설(性惡說)을 창시한 순자(荀子) 의 글에서 나오는 한 구절이다. 학문은 그쳐서는 안된다. [學不可以己]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靑取之於藍] 쪽빛보다 더 푸르고 [而靑於藍] 얼음은 물이 이루었지만 [氷水爲之] 물보다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6
中原逐鹿(중원축록) 中原逐鹿(중원축록) 한(漢)나라 고조(高祖) 11년(B.C. 196), 조(趙)나라 재상이었던 진희가 대(代: 산서성) 땅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고조는 군사를 이끌고 토벌에 나섰다. 그 틈에 진희와 내통하고 있던 회음후(淮陰侯) 한신(韓信)이 도읍 장안(長安) 에서 군사를 일으키려 했으나 사전에 누설..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6
수어지교(水魚之交) 수어지교(水魚之交) 劉備(유비)가 諸葛亮(제갈량)을 찾던 三顧草廬(삼고초려) 때의 이야기다. 두번이나 허탕치고 세번째에야 비로소 가까스로 만났는데 사실 關羽(관우)와 張飛(장비)는 처음부터 劉飛가 친히 찾아가는 것에 대해 내심 못마땅해 했다. "일개 촌부에 불과한 것 같은데 사람..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6
望梅解渴(망매해갈) 望梅解渴(망매해갈) 위(魏)나라의 조조(曹操) 군대가 행군을 하고 있었다. 때는 한여름이어서 무더운 날씨에 장병들은 몹시 지쳐 있었다. 게가다 갈증으로 목이 타는데 마실 물은 떨어진지 오래다. 그래도 참고 얼마를 더 행군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이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4
陸績懷橘(육적회귤) 陸績懷橘(육적회귤) 육적이 여섯살 때, 구강(九江)에서 원술(袁術)을 만났는데, 원술이 귤을 주자 그 중 3개를 품에 넣고 떠나는 인사를 하다가 귤을 떨어뜨린다. 이에 원술이 " 육랑은 손님으로 어찌 귤을 품안에 넣었는가?"라고 물었다. 육적은 무릎을 꿇고 "돌아가 모친께 드리고 싶었습..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4
타산지석(他山之石) 타산지석(他山之石) 학이 산 속 깊은 못가에서 우니(鶴鳴于九皐·학명우구고) 그 소리 멀리 들에까지 들리누나(聲聞于野·성문우야) 물고기는 연못 깊숙이 숨어 살지만(魚潛在淵·어잠재연) 때로는 물가에 나와 놀기도 하네(或在于渚·혹재우저) 즐거울사 저기 저 동산위에..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3
풍성학려(風聲鶴唳) 풍성학려(風聲鶴唳) 동진(東晉:317∼420)의 9대 효무제(孝武帝) 때인 태원(太元) 8년(383)의 일이다. 오호 십육국(五胡十六國) 중 전진(前秦)의 3대 임금인 부견(부堅:338∼385)이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자, 효무제는 재상 사안(謝安)의 동생인 정토대도독(征討大都督) 사석(謝石)과 조.. 글,문학/故事成語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