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出於藍(청출어람)
이 말은 전국시대의 유학자(儒學者)로서 성악설(性惡說)을 창시한 순자(荀子) 의 글에서 나오는 한 구절이다.
학문은 그쳐서는 안된다. [學不可以己]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靑取之於藍]
쪽빛보다 더 푸르고 [而靑於藍]
얼음은 물이 이루었지만 [氷水爲之]
물보다 더 차다. [而寒於水]
학문에 뜻을 둔 사람은 끊임없이 발전과 향상을 목표로 하여 노력해야 하고 중도에서 그만두어서는 안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람의 학문은 더욱 깊어지고 순화되어 한 걸음씩 완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여기서 '푸름과 얼음'의 비유가 등장한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학문과 마차가지로 그 과정을 거듭 쌓음으로써 그 성질이 더욱 깊어지고 순화되어 가는 것이다.
스승에게 배우기는 하지만 그것을 열심히 익히고 행함으로써 스승보다 더 깊고 높은 학문과 덕을 갖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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