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전한(前漢) 말기, 왕망(王莽)은 한(漢) 왕조로부터 황제위를 빼앗아 신(新)나라를 세웠다. 그러나 갈수록 악정이 계속되자 민중에서는 이를 원망하고 탄식하는 소리가 점차 높아졌다. AD 17년 녹림군(綠林軍)이 각지에서 봉기해 그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한 왕조의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7
상궁지조(傷弓之鳥) 상궁지조(傷弓之鳥) 전국시대 末葉(말엽) 16나라가 秦(진)나라를 상대로 合從(합종)하고 있을 때였다. 趙(조)나라 魏加(위가)가 楚(초)나라 승상 春申君(춘신 군)을 만났는데 춘신군이 楚(초)나라 臨武君(임무군)에게 패전 한적이 있어도 장군으로 삼아 대항시키자고 하니 이렇게 말하였다.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7
배중사영(杯中蛇影) 배중사영(杯中蛇影) // 진나라에 악광(樂廣)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수성가한 인물이었다. 집이 가난하여 독학을 했지만 영리한 데다 신중하기까지 했다. 그가 하남 태수(河男太守)로 있을 때였다. 자주 놀러오던 친구가 발길을 끊고 찾아오지 않는 것이었다. 친구를 불러 그 이유를..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6
안 서(雁書) 안 서(雁書) 한(漢)나라 무제(武帝) 때 중랑장(中郞將) 소무(蘇武)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북방의 흉노족에 포로로 잡혀 한군의 포로 교환의 임무를 띠고 갔다가 흉노의 내란에 부딪쳐 일행이 다 붙잡혔다. 항복하지 않으면 처형하겠다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소무는 항복하기를 거절하였..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6
태산북두(泰山北斗) 태산북두(泰山北斗) 당송(唐宋) 팔대가의 한 사람인 한유(韓愈)는 당나라에서 성행했던 이른바 병문(騈文), 내용 없이 수식만 일삼던 문장을 타파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문장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때문에 그의 문장은 맹자(孟子)에 버금갈 정도라고 했다. 중국의 고금(古今)을 통해서도 손..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6
惡貫滿盈(악관만영) 惡貫滿盈(악관만영) 은(殷)나라[상(商)나라] 마지막 임금인 주왕(紂王)은 왕위에 오른 뒤 처음에는 기자(箕子) 등 신하들의 도움을 받아 선정을 베풀었다. 그러나 미녀 달기(女+旦 己)와 사랑에 빠지면서 폭군이 됐다. 주왕은 세금을 무겁게 매기고 주지육림(酒池肉林)속에서 놀았다. 주왕..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5
좌단(左袒) 좌단(左袒) 한날 고조 유방의 황후인 여태후(呂太后)가 죽자 이제까지 그녀의 위세에 눌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았던 유씨 일족과 진평, 주발 등 고조의 유신들은 상장군이 되어 북군을 장악한 조왕여록, 남군을 장악한 여왕(呂王) 여산(呂産)을 비롯한 외척 여씨(呂氏) 타도에 나섰다.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5
원입골수 (怨入骨髓) 원입골수 (怨入骨髓) 춘추시대 오패의 한 사람인 진(秦)나라 목공(繆公)은 중신 백리해(百里奚)와 건숙(蹇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 장군에게 정(鄭)나라를 치라고 명했다. 진나라 군사가 주(周)나라의 북문에 이르렀을 때 마침 이곳에 소를 팔러 온 정나라의 소장수인 현고(弦高)는 진나..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3
파죽지세(破竹之勢) 파죽지세(破竹之勢) 위(魏)나라의 權臣(권신) 사마염(司馬炎)은 원제(元帝)를 폐한 뒤 스스로 제위에 올라 무제(武帝)라 일컫고 국호를 진(晉)이라 했다. 이리하여 천하는 3국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오(吳)나라와 진나라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었다. 이윽고 무제는 진남대장군 두예(杜預)에게..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3
천고마비(天高馬肥) 천고마비(天高馬肥) 원래 이 말은 중국 역사상 끊임없이 북방 변경을 괴롭혀 온 흉노족을 경계한 데서 유래됐다. 흉노족은 초원에서 목축과 수렵으로 살아가던 부족이다. 이들에게 겨울은 추위와 궁핍의 계절이므로 말이 살찌고 하늘이 높아지는 가을만 되면 농경민족인 한족들이 사는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