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23

어느 아버지 의 마음 -구본무-회장.

어느 아버지 의 마음 -구본무-회장.  어느 아버지의 마음 -구본무-회장."안타깝지만 가슴 찡하고감동적인 글을 전해드립니다."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억울하게 죽은 아들의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그 유탄을 쏜 병사가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당장 찾아엄벌을 하라고 하지 않으랴?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그런데그 사병의 아버지는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우리를 놀라게하고또 감동케 하는 것이다.“그 유탄을쏜 병사를 찾지 말라."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자식이 아니겠느냐?"그 병사를 알게 되면나는 원망하게 될 것이요,"병사와 그 부모 또한 자..

歸田漫賦 10수(귀전만부 10수)

.    歸田漫賦 10수(귀전만부 10수) / 谿谷張維(계곡 장유) 시골에 돌아와서 편히 짓다 ​[ 제 1 수 ]丈夫有詘信(장부유굴신) :대장부 삶에 굴곡도 있나니不遇無不爲(부우무부위) :불우하게 되면 못 할 일 없다.沮溺與龐公(저닉여방공) :장저 걸닉 과 방덕공避世皆我師(피세개아사) :세상을 피해 사니 모두가 나의 스승.譴廢久家食(견폐구가식) :견책 받아 갇혀 집에만 오래 사니十口恒啼飢(십구항제기) :열이나 되는 식구들 항상 굶주린다.歸田不可緩(귀전부가완) :시골로 돌아감을 늦출 수 있나須趁耕耘時(수진경운시) :빨리 달려가 제때에 경작 하리라 [ 제 2 수 ]舊業海山間(구업해산간) :산과 바다 사이 지난 날 생업瘠土歲多凶(척토세다흉) :토질도 척박하고 해마다 흉년이로다.終年勤四體(종년근사체) :일 년 ..

교통수단을 통해 본 미래

교통수단을 통해 본 미래가장 일찍이 발달된 인류의 교통수단은 육지의 차량과 바다의 배입니다.그 뒤 하늘을 나는 비행기로 발전하였는데, 지금은 다른 별을 향해 탐색에나서 우주선 등 갖가지 초고속의 교통수단을 발명해내었습니다.미래의 교통수단은 어떻게 발전될 것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어떤 사람은 미래의 교통은 기차나 배, 비행기를 탈 필요도 없고몸에 배낭을 하나 메고 있으면 배낭 속의 한 기관이 발동하여하늘로 올라 날아가게 된다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신발 한결레만 신고 있으면굽 뒤에 있는 수위치가 발동되어 마음대로 구름과 안개를 헤집고 다닐 수있다고 하는데, 그렇더라도 너무 느리고 역시 번거로운 일입니다.우리의 미래는 '신유神游의 교통'입니다. 신유는 결코 꿈이 아닙니다.바로 극락세계 사람들이 묘한 ..

대설주의보에도 은박 담요 덮고 밤샘…눈도 집회 열기 못 꺾었다

대설주의보에도 은박 담요 덮고 밤샘…눈도 집회 열기 못 꺾었다[르포]최지은 기자, 정세진 기자, 김선아 기자2025. 1. 5. 10:53  5일 오전 9시10분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여자들이 은박 담요를 덮은 채 추위를 견디고 있다./사진=정세진 기자5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집회 참여자들이 눈을 맞으며 밤을 새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는 6일 오전까지 서울 지역에는 최소 3㎝에서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한남동 앞에 모인 윤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참여자 수백여 명은 세차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 시한은 오는..

류현진에 또 물어본 그 선수, 2025년 재기 가능할까

아직도 류현진을 찾고 있으면 어떡해… 류현진에 또 물어본 그 선수, 2025년 재기 가능할까김태우 기자2025. 1. 5. 08:00  ▲ 류현진(왼쪽)과 알렉 마노아는 토론토 동료 시절 브로맨스를 뽐냈고, 마노아는 류현진을 멘토로 생각하며 잘 따랐다. ⓒ스포티비뉴스DB▲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마노아는 류현진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면서 그것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했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한때 토론토의 에이스 소리까지 들었던 우완 알렉 마노아(27·토론토)는 류현진(38·한화)과 브로맨스로 큰 화제를 모은 선수다. 데뷔 당시부터 류현진을 졸졸 따라다니는 장면이 자주 카메라에 담겼다. 심지어 집에도 자주..

쉼터/스포츠 2025.01.05

'엘시티' 상가동 단전 위기, 무슨 일

9.8억 전기료 밀리더니 또…'엘시티' 상가동 단전 위기, 무슨 일이은지2025. 1. 5. 07:00  부산 최고층이자 전국 2위인 101층짜리 해운대 엘시티가 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들어서 있다. 중앙포토부산 최고층이자 전국 2위인 101층짜리 건물 ‘해운대 엘시티’ 상가동 관리권을 두고 시행사와 상가연합회의 갈등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입점 점포 상인들은 상황이 혼란스럽자 관리비 내기를 꺼리면서 상가동 전기료가 미납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엘시티 상가동은 11월분 전기료 2억1300만원을 체납했다. 한전 관계자 “전기료가 두 세 달씩 밀리는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며 “오는 6일 12월분 전기료가 청구되는데 또 미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석 달..

황당한 기내·호텔 분실물 1위

“속옷이 왜 나왔을까?”...황당한 기내·호텔 분실물 1위는 [여프라이즈]신익수 기자(soo@mk.co.kr)2025. 1. 5. 10:21  속옷. [사진=픽사베이]‘속옷이 왜 거기서 나와’여행 중 깜빡해서 무언가를 잊고 나오기 가장 쉬운 두 곳. 기내와 호텔이다. 그래서 이참에 딱 정리해 드린다. 여행 서프라이즈 ‘여프라이즈’ 이번 편은 ‘놀랄 노’ 자인 기내와 호텔의 분실물 리스트다. 이 중 한가지라도 잊은 적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정신 바짝 차리시라.◇ 가장 비싼 호텔 분실물 1위는일단 워밍업. 작년 한해 호텔에서 발견된 분실물 중 가장 비싼 물품 리스트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 롤렉스 시계다. 무려 9억원 짜리다.호텔스닷컴이 전 세계 400여개의 파트너 호텔의 서비스와 이야기를 담은 연례 호텔 ..

小 寒 (소한)

소한(小寒)은 절기상 한 해 중 가장 추운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소한 추위는 단순히 날씨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한과 관련된 전설과 민속,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소한의 유래소한(小寒)은 24 절기 중 스물세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매년 1월 5일 또는 6일경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는 음력으로 보면 11월 말과 12월 초에 해당하며, 겨울 한파의 시작점으로 여겨집니다. 소한은 '작은 추위'를 뜻하지만 실제로는 본격적인 한겨울의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시기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소한을 계절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삼았습니다. 농..

陶山月夜詠梅 6首 / 이황(李滉)

陶山月夜詠梅 6首 / 이황(李滉)도산에서 달밤에 매화를 읊다 1首獨倚山窓夜色寒(독의산창야색한) 홀로 창가에 기대니 밤 기운이 차가운데 梅梢月上正團團(매초월상정단단) 매화나무 가지 끝에 둥근 달이 떠오르네 不須更喚微風至(불수갱환미풍지) 부르지 않아도 구태여 산들바람 불어오니 自有淸香滿院間(자유청향만원간) 맑은 향기 저절로 집안에 가득 하다.                                      2首 山夜寥寥萬境空(산야요요만경공) 산속 밤은 적막하여 온 세상이 텅 빈 듯 白梅凉月伴仙翁(백매량월반선옹) 흰 매화 차가운 달이 신선과 짝 이뤘네 箇中唯有前灘響(개중유유전탄향) 오직 들리는 건 앞 여울 물 흐르는 소리 揚似爲商抑似宮(양사위상억사궁) 높을 때는 商음이고 낮을 때는 宮음일세  3首 步躡中庭月..

글,문학/漢詩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