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책 속의 향기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淸潭 2007. 1. 15. 09:49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50·끝>당신들의 천국
해마다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자선냄비와 함께 사랑을 호소하는 구세군의 종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진다. 그 종소리에 호응하는 크고 작은 손들을 보면서 그래도 여전히 세 … [2005.12.15 03:1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9>현산어보를 찾아서
오래전에 나온 물건 중에 지금도 생생한 생명력을 가진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책에도 그런 것이 없지 않은데 정약전이 지은 ‘현산어보’가 그런 책에 속한다. 정약전은 … [2005.12.14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8>시간의 여울
이 책은 수필집이 가진 친근한 글맛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예술로 커진 인간의 정신과 감각을 잘 보여 준다. 탁월한 예술 작품이 흔히 그러하듯 미처 알지 못하던 새로운 삶의 … [2005.12.13 03:03]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7>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철학서처럼 무거운 제목과 달리 이 책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톨스토이의 단편 모음집이다. 표제작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종교에 심취했던 톨스토이의 … [2005.12.12 02:5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7>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철학서처럼 무거운 제목과 달리 이 책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톨스토이의 단편 모음집이다. 표제작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종교에 심취했던 톨스토이의 … [2005.12.12 02:5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6>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세상 모든 일이 신(神)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 시절에 과거나 현재로부터 미래를 ‘귀신’처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는 뉴턴의 기계론적 … [2005.12.10 02:54]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5>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어릴 적 명절 연휴마다 빠지지 않고 방영했던 서부영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장난감 권총을 허리에 차고 주인공을 흉내 내며 골목을 누비곤 했죠. 인디언이 된 친구들이 손으 … [2005.12.09 02:59]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4>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제 이미 보편화되어 한층 그 속도를 더하고 있는 세계화(서로 멀리 떨어진 경 … [2005.12.08 02:57]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3>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
이 책은 제목에서 화학 관련 서적이라는 것을 약간 풍길 뿐 ‘철! 지구는 니가 지켜!’ ‘돈가스와 감자튀김’ ‘신나는 컴퓨터 뿅뿅게임’과 같은 목차를 보면 무슨 소설책 … [2005.12.07 03:07]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2>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역사는 무겁다. 오랜 세월 민족, 국가, 인류의 방향을 틀고 결정짓는 중요한 사건들, 그 사건들의 주인공인 위인들,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깊고 오묘한 사상들, 사회의 … [2005.12.06 03:0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1> 파인먼의 물리학 강의
과학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분야에 인생의 승부처를 두려 하는 젊은이라면, 이 책의 목차를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해 나가야 할 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 [2005.12.05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0>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흔히들 우리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시를 읽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런 원론만 있을 뿐 왜 청소년기에 시를 읽으면 좋은지, 어떤 시를 읽어야 좋은지에 대해 … [2005.12.03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9>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모르고 있던 것이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던 것을 새롭게, 더 정확하게 알게 되는 재미가 ‘아는 맛’이다. 저자가 바로 곁에서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 [2005.12.02 03:06]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8>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결혼식의 주례사에서 흔히 주례가 하는 말은 신랑 신부가 신뢰와 존중으로 평생을 사랑하며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뢰’ ‘존중’이라는 말이 갖는 의미는 모 … [2005.12.01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7>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삼겹살과 고스톱이 주를 이루던 우리의 여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책(1993년 첫 출간), 그래서 국어 교과서에까지 실렸던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많은 사 … [2005.11.30 03:0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6>압록강은 흐른다
지난 초가을의 어느 날. 독일 뮌헨 근교의 그라펠핑에 있는 교포 작가 이미륵의 묘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전날 밤 있었던 낭독회의 피로와 시차가 겹쳐 … [2005.11.29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5>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최근 ‘해리 포터’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또 한 편의 영화가 개봉되는 등 ‘해리 포터’ 열기가 6년째 계속되고 있다. 뛰어난 상상력과 판타지의 신비함이 이 책의 매력이다 … [2005.11.28 03:07]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4>닥터 노먼
요즘 청소년들은 본보기가 될 만한 어른이 없다고 한다. 사실 뉴스에 등장하는 사건 사고마다 우리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투성이다. 우리의 눈을 책 속으로 돌려 보 … [2005.11.26 03:0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3>가난한 마음-마더 데레사
테레사 수녀님을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오전 5시 50분쯤이었을 겁니다. 콜카타의 캄캄한 새벽, ‘사랑의 선교회’ 본부 수도원 2층의 경당(작은 예배당)은 … [2005.11.25 03:0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2>화첩기행
예술이 무엇인지 답을 하기는 쉽지 않다. 시대와 공간과 장르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모든 다름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만은 분명해 보인다. 예술, … [2005.11.24 03:0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1>소피의 세계
일반적으로 소설은 재미있고 철학은 재미없다. 철학은 설명이고 소설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설명은 왜 재미없고 이야기는 왜 재밌을까? 설명은 사태를 개념의 매개를 … [2005.11.23 03:0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0>문학의 숲을 거닐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을 들으며 자기 경험의 한계로만 이야기한다. 정말이지 다양한 학생을 만나면서, 언제나 가슴 한편으로 두려웠던 것이, … [2005.11.22 03:09]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9>숲의 생활사
하늘이 보이지 않았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있을 뿐! 눈앞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폭포가 보인다. 한여름 어느 날 우리는 숲에 있었다. 도서반 ‘책이랑 … [2005.11.21 03:02]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8> 말테의 수기
“소녀여, 시인이란 왜 그대들이 고독한지/그것을 말할 수 있기 위해 그대들한테 배우는 사람들이오.…” 어느 해 가을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이렇게 속삭이며 나에게 다 … [2005.11.19 03:04]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7>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역경이 닥쳤을 때, 한 인간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누군가 어려운 과제를 안고 방황하고 있다면, 앤디 앤드루스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펼쳐 보라. 그 속에 … [2005.11.18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6>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지만, 어린 시절이 어느 시대에나 중요한 삶의 단계라고 생각된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이 개인의 성격과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 … [2005.11.17 03:07]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5>iCEO 스티브 잡스
요즘 ‘지름신이 강림하셨다’는 말이 유행이다. ‘지르다’와 ‘신’의 합성어로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충동 구매했다는 뜻을 가진 누리꾼 용어다. … [2005.11.16 03:02]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4>이야기 동양신화
젊은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할 만한 책을 추천해야 할 경우 우선적으로 신화서를 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것은 나만이 경험하는 일은 아닐 것이다. 신화는 누구나 흔히 생각 … [2005.11.15 03:17]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23>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정약용이 지은 저서를 밑줄 그으며 외우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학문을 게을리 하지 말라며 아들에게 쓴 … [2005.11.14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22>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박완서의 자서전적 소설이다. 이 작품은 시간적으로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스무 살 대학생이 되어 6·25전쟁의 한복판에 이르기 … [2005.11.12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1>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사실 부담스러운 인물이다. 시대 비판가로서 그가 논적(論敵)으로 삼은 것이 ‘민주주의’였던 만큼, 이 시대에 ‘반민주투사’ 소크라테스를 소개한 … [2005.11.11 03:08]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0>월든
“내가 숲으로 들어간 이유는 신중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사실 … [2005.11.10 03:02]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9>개미제국의 발견
이 책의 저자 최재천 교수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도중에 개미의 행동 관찰도 많이 하였다. 동물들의 행동을 연구하는 것을 ‘동물행동학(動物行動學·ethology … [2005.11.09 03:1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8>한국생활사박물관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어느새 눈이 기다려지고 겨울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요즘, 기나긴 겨울 동안 함께할 만한 좋은 책이 있다. 여 … [2005.11.08 03:02]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7>오체불만족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그가 엄마로부터 들은 세상의 첫 환영사. 네 살부터 성모 유치원을 다니며 골목대장 노릇을 했다. 야구, 축구, 피구 등을 좋아했던 초등 … [2005.11.07 03:0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6>로마인 이야기
‘로마인 이야기’는 10년째 아직도 진행 중이다. 1권에서 현재 13권까지 출판되었고 지금은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람들이 어우러진 ‘ … [2005.11.05 03:04]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5>료마가 간다
일본의 역사소설가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라는 실존 인물을 다룬 장편 역사소설(총 10권)이다. 구로부네(黑船)로 상징되 … [2005.11.04 03:05]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4>퀴리 부인이 딸에게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물리나 과학 쪽으로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해도 퀴리 부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노벨상을 한 개인이 두 번씩이나(물리학상, 화학상) 수상했다 … [2005.11.03 03:06]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오늘도 우리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습관화된 행동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평가하고, 이 속에서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 … [2005.11.02 03:11]
[열아홉살의 필독서 50권]<12>한시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들인 ‘벼리’에게 한시를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지요. 벼리,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라고 하는데 뜻과는 멀지만 금빛 벼 이삭 … [2005.11.01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1>고딕성당
사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시계는 과연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하는 궁금증으로 시계를 분해해 보기도 하고, ‘비행기처럼 무거운 것이 어떻게 날아다니 … [2005.10.31 03:04]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0>게놈
동물들에게도 개성이 있을까? 애완동물과 한지붕 아래 살아 본 사람은 그들에게도 각자의 개성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 세계적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은 자신이 관찰한 침팬 … [2005.10.29 03:06]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9>앵무새 죽이기
올해로 출간된 지 36년이 되는 이 책은 미국에서 한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1961년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다. 억울한 흑인을 법정에서 변호하는 백인 변호사의 분투 이 … [2005.10.28 03:01]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8>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슬픈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학교와 교실을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악을 드러내는 알레고리로 보는 소설들을 만나게 된다. 이 작품도 교실을 사회의 척도로 보고 그 안에서 권력 … [2005.10.27 03:04]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7>미학 오디세이
10대는 탐미(耽美)의 시기다. 온종일 음악을 듣고 춤이나 영화에 몰두하는 10대들의 모습은 자연스럽다. 그들의 풍부한 감성을 제대로 고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 [2005.10.26 03:08]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6>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생생한 일대기다. 열네 살 때 버스 안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90마일을 선 채로 타고 오면서 겪었던 치욕과 분노 … [2005.10.25 03:16]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5>사랑의 기술
독일의 시인 브레히트의 시에는 ‘당신이 필요해요’라는 연인의 말을 들은 한 남자가 이후 행여 빗방울에 맞아서 살해라도 당하지 않을까 불안해합니다. 그는 왜 흐르는 빗 … [2005.10.24 03:06]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4>나의 인생 나의 학문
글은 머리와 함께 마음으로 읽혀야 제 맛이다. 마음 따뜻한 글은 소재에 대한 사랑의 결실인데, 우리 고고학계와 미술사학계의 큰 별이던 삼불 김원용(三佛 金元龍·19 … [2005.10.22 03:1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3>대륙의 딸들
입시를 눈앞에 둔 여고 3학년의 천금같은 수업시간에도 나는 아련한 추억에 젖어 옛 학창 시절을 이야기하곤 한다. 참혹하던 전쟁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 누구나 가 … [2005.10.21 03:08]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2>야생초 편지
하늘에 구름 한 점이 없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목소리가 하늘로 울려 퍼진다. 몇 명 안 되는 아이들도 시끄럽다. 능목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고, 철봉에 매달려 … [2005.10.20 03:08]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1>신의 역사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제 갓 스물이 된 아들이 종교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그 소식을 듣고 나는 녀석이 우리가 살면서 던질 수 있는 가장 진지한 질문을 하기 시 … [2005.10.19 03:00]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청춘 앞에 바치는 보석 같은 책
동아일보가 올해 창간 85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책 읽는 대한민국’ 기획의 하나로 19일부터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시리즈를 시작한다. ‘서울대 권장 도 … [2005.10.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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