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9곳,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2보)
입력 2019.05.14. 07:58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성리학 이념을 투영해 지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書院)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사전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등
9곳으로 구성된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문화,예술 > 서예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서원’ (0) | 2019.07.08 |
---|---|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김상지 작가 (0) | 2019.06.05 |
오유지족(吾唯知足)한 삶 ?| (0) | 2019.03.16 |
"35억짜리 추사 작품 수상" 셀프수사 요청한 함평군청 (0) | 2019.02.17 |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 되찾았다 (0) | 2019.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