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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오카센 우동집-김명식 作

淸潭 2017. 11. 8. 10:06

시코쿠 오카센 우동집-김명식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일본 시코쿠(규슈 옆) 섬의 가가와현은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하다. 인구 100만에 우동가게가 무려 900개. 실제 이 지역에서 유명한 오카센 식당 앞에는 식사 때만 되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일본 혼슈에서 1000엔짜리 우동을 먹기 위해 동양 최대의 다리인 세토오오하시를 통행료 3500엔(왕복 10만 원)을 지불하고 건너온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다. 쫄깃한 우동 면발 생각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김명식(동아대 회화과 교수) 작가가 지난해 1년 동안 일본 후쿠오카 규슈산업대학 연구교수로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삶의 풍경과 여행의 흔적들을 일기 쓰듯 담아낸 수채화다. 작가는 북쪽 훗카이도부터 남쪽 규슈까지 열도를 오르내리며 이색적 일본 풍물을 현장에서 표현한 그림 60여 점을 안고 왔다. 시가현 요부코 대교, 하카다역 쓰쿠시 출구, 동경긴자, 시모노세키 관문교 등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다음 달 2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일본 여행 스케치' 전. (051)818-2328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