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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10%는 이미 환자 40년간 7배나 늘어 대책 시급 증상 발생 전 모르는 경우도 많아 혈당 높은 식후 30분에 운동 필요 꾸준히 하면 의료비도 크게 줄어 ◇ 전체 성인의 10%(300만 명)가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늘었지만 3% 정도는 약을 먹지 않아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 환자가 영양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 ‘당뇨대란’이 현실화됐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당뇨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5회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MD 2015)에서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 환자가 10.89%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학회는 “공복혈당 100~125㎎/dL에 해당하는 당뇨병전단계는 전체 성인의 25%나 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자료와 건강검진자료를 바탕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관련 역학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한 고경수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했기 때문에 전 국민을 대표하는 통계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식후 30분부터 30~60분 운동해야/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이다. ☆*… 197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했는데 40여 년 새 7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당뇨병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암 같은 합병증 발병에도 취약해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운동을 하면 혈당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사요법의 보완수단으로 운동이 효과적이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원본 글: 한국일보| 저작권있음: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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