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6649

달걀, 신선한지 확인하는 ‘초간단’ 방법 2가지

달걀, 신선한지 확인하는 ‘초간단’ 방법 2가지 이아라 기자입력 2024. 1. 13. 13:30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흔들었을 때 내용물이 출렁거리는 게 느껴지고 소금물에 뜨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달걀은 삶거나 구워서 혹은 생으로도 먹는 만큼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품 중 하나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언제 샀는지 기억하기 어려워 신선도를 확인하기 어렵다. 냉장고 속 달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냉장고 속 달걀의 신선도를 알고 싶다면 ‘기실’ 상태를 확인하면 된다. 기실은 달걀 껍데기와 난막 사이에 생긴 ‘틈’으로, 달걀 안쪽에 밀착한 2장의 얇은 막이 떨어지면서 만들어진다. 산란 직후 따뜻한 알에는 대부분 기실이 없지만, 외부에 노출되고 냉각되기 시작하면 냉각 수축으..

"사장님, 저는 어묵 국물 좀"이라고 요청해 국물을 마신 뒤 "아, 좋다"라고 말

이재용 "저 국물 좀".. 화제의 어묵집 아이폰서 갤럭시로 바꿨다 [1일IT템] 구자윤입력 2024. 1. 3. 06:01수정 2024. 1. 3. 06:1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과 떡볶이와 어묵국물 등 분식을 맛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함께 지난달 6일 방문한 부산 시장의 한 어묵집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휴대폰을 애플 아이폰에서 삼성 갤럭시로 바꿨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윤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방문한 어묵집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어묵집은 이 회장이..

"YS·DJ·MB도 받아들였다"…'대통령 가족 수사' 그때는? 지금은?

"YS·DJ·MB도 받아들였다"…'대통령 가족 수사' 그때는? 지금은? 김지성 기자입력 2023. 12. 28. 20:11수정 2023. 12. 28. 20:58 [앵커] 대통령 가족이 의혹에 연루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만, 역대 대통령들은 수사에 직접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형이 구속되는 일들도 있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특검'도 받아들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 시절 당시 수사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2년, 대검 중수부는 이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당시 수사를 언..

요양병원 노인 10명 중 9명 '집에 가고 싶다'..

요양병원 노인 10명 중 9명 '집에 가고 싶다'.. 간병비 보다 더 절실한 이것 이은지입력 2023. 12. 28. 16:28 - 요양보호사 돌봄 시간을 늘리고 재가 서비스 확대해 가족 부담 덜어야 -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 20조원, 중증 노인 간병비 현재도 10년간 가능 - 간호조무사 150만명 정도 근로조건 이유로 쉬고 있어.. 인력기준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대담 :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우리 사회의 ..

미국이 일본에 팔렸다고 ?

“일본에 ‘우리나라 그 자체’가 팔렸다”…정치권 발칵 뒤집힌 까닭 [추동훈의 흥부전]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입력 2023. 12. 25. 09:33[흥부전-36][브랜드로 남은 창업자들-31] 앤드루 카네기 1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철강기업 US 스틸(US Steel)이 일본제철에 매각됐습니다. 금액은 141억 달러. 주가에 40%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부채까지 전부 품으며 한화 19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쏟는 베팅에 나선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인수 소식이 발표된 직후 미국 정치인들이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해당 매각에 반대한다고 핏대를 높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출신 존 페터맨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

“감사했어요” 약국 앞에 나붙은 부고장에 주민들 ‘포스트잇’ 애도 물결

“감사했어요” 약국 앞에 나붙은 부고장에 주민들 ‘포스트잇’ 애도 물결 양다훈입력 2023. 12. 21. 16:41수정 2023. 12. 21. 16:51 고인의 딸 SNS 통해 “사람 지독하게 싫었지만 감사함에 눈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동현약국 전경.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SNS 갈무리 서울 강동구 천호동 동현약국을 운영했던 김동겸 약사가 최근 별세한 가운데 이 곳을 다녀갔던 주민들이 약국 문에 감사 ’포스트잇’을 붙힌 사실이 드러나며 누리꾼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키크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키크니 작가에게 사연을 보내면 그는 만화로 사연을 그려낸다. 사연에 따르면 동현약국은 김동겸 약사와 그의 아내..

하루 4000보 걷는 사람들, 뇌 영상 찍었더니…'깜짝 결과'

하루 4000보 걷는 사람들, 뇌 영상 찍었더니…'깜짝 결과' 신현보입력 2023. 12. 18. 09:52수정 2023. 12. 18. 10:00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규칙적인 중강도 내지 고강도 운동(달리기, 걷기, 스포츠 등)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를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뇌의 회색질과 백질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16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프레누보(Prenuvo) 영상센터의 영상의학 전문의 라즈풀 아타리왈라 박사 연구팀이 캐나다의 여러 프레누보 영상센터에서 시행된 1만125명(평균연령 53세, 남성 52%)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뇌는 신경 세포체로 구성돼..

술 마시고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약 7가지 [카드뉴스]

술 마시고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약 7가지 [카드뉴스] 조수완입력 2023. 12. 17. 11:01 연말에는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진다. 복용하는 약이 있는데 술자리가 잡히면 한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약 먹고 술 마셔도 될까? 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해선 안 된다. 약과 술이 만나면 대부분 상호작용이 일어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이닥 복약상담 박새울 약사는 “약들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술을 함께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간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약 중에서도 특히 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의약품 7종류를 소개한다. 1.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약물 중 하나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건강관리

[삶-특집]"운동화 차림으로 청와대 가서 대통령 앞에서 신발벗었다"(종합) 윤근영입력 2023. 12. 7. 08:36 "어린시절 예쁘다 소리 못듣는데, 산에 가면 예쁘다 하네요" "많이 걷고, 적게 먹고, 술 자제하고, 담배 끊어 건강 유지" "스트레스 안받고 단순하게 사는 것도 중요"…[삶] 인터뷰이들 2013년 필리핀 태풍 임시 난민수용소 학교에서 아이들과 웃고 있는 한비야 [본인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 기자= "어린 시절 나는 발레와 무용을 하는 언니들과 달리 예쁘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그런데 아빠 따라 산에 가면 등산객들이 기특하다, 장하다, 예쁘다고 하면서 칭찬해줬다. 나는 그렇게 등산을 좋아하게 됐고, 지금도 1주에 2∼3번은 산에 간다. 외국에 다녀와도 공항에서 집에 도착하..

4색 黨派의 弊害

4색 黨派의 弊害 대동야승(大東野乘) / 운암잡록(雲巖雜錄) / 성현(成俔) 붕당(朋黨) 아, 우리 나라가 쇠약해진 조짐은 그렇게 된 유래가 있다. 명종(明宗) 때에 권신(權臣) 윤원형(尹元衡)ㆍ이량(李樑)의 무리가 20여 년 동안 서로 이어 정권을 잡으니, 충성스럽고 어진 이는 억눌려 등용되지 못하고, 기강은 무너져 어지럽고 탐관오리가 풍조를 이루어 이미 쇠약해져 떨치지 못할 조짐이 있었다. 을묘년(1555, 명종 10)의 왜구(倭寇)는 개나 쥐 같은 좀도둑에 불과하였는데도 원근이 모두 놀라고 벌벌 떨어 호남 지방이 거의 보전되지 못할 뻔하였다. 만약 적이 스스로 물러가지 않았다면 그 형세가 또한 지탱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 뒤에도 군정(軍政)이 예전처럼 문란하여 백 가지 중에 하나도 바로잡힌 것이 ..